1st 컴퍼니
모든 스페이스 마린들은 최소 수십번은 전쟁을 경험한 베테랑들이자, 죽음 혹은 영광만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입니다.
그런 자들 중 살아남아 위대한 업적을 세운 자들은 자연스럽게 챕터의 중추, 1st 컴퍼니로 상승하기 마련이지요.
1백의 베테랑들로 이루어진, 1st컴퍼니는 챕터의 모범들이자 고대 프라이마크의 화신들입니다.
1st 컴퍼니의 베테랑들이 전장에 나설 때면,
그 장면은 챕터의 고대 영웅들이 다시 싸우기 위해 전설 속에서 부활하여 현신한 것과 같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노련한 전사들인, 이 베테랑들은 그들이 지닌 의무를 용기와 명예로써 갚고 헌신하는 자들이지요.
그 의무가 중요 교두보를 쏟아지는 오크 무리들에게서 방어하는 것이던, 혹은 끔찍한 이단 전쟁 군주를 도살하는 것이던,
아니면 뒤틀린 스페이스 헐크의 좁은 복도들 내에서 역겨운 진스틸러들을 정화하는 것이던간에 1st 컴퍼니의 베테랑들은 언제나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합니다.
챕터의 엘리트이기에, 1st컴퍼니의 일원들 다수는 터미네이터 아머를 장비하고 전장에 나섭니다.
완전 전자동화 골격을 뼈대로 삼아 압축 다중 세라밋 장갑판들로 구성된 터미네이터 아머는
착용자를 막을 수 없는 걸어다니는 전차로 만들어 줍니다.
이 터미네이터 아머는 소중한 유산이며, 호루스 헤러시 때부터 지금까지 챕터의 장인들의 손에 의해 관리되어왔지요.
심지어 이 터미네이터 아머의 견갑에 장착된 크룩스 터미나투스에는 황제 본인이 착용하던 갑주의 아주 미세한 조각이 함유되어 있다고도 합니다.
이런 유물을 하사받는다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며,
1st 컴퍼니의 모든 전사들에 대한 믿음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모든 베테랑들이 터미네이터 아머를 장비하는 것은 아닙니다.
좀 더 호전적인 베테랑 전사들의 경우에는 선봉 분대들로써 속공을 택하여, 터미네이터 아머 대신 점프 팩들을 장비하고 적들을 급습하여 근접전에서 적들을 상대하는 쪽을 더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이치로, 챕터의 뛰어난 명사수라면 스턴가드 분대들로써 터미네이터 아머 대신 신성한 볼터건들을 들고 베테랑들에게만 허가된 특수한 탄환들을 사용하여 적들을 상대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싸우기를 선호하던, 1st 컴퍼니는 가장 극단적인 환경이 아니고서는 단독적으로 투입되는 경우가 드뭅니다.
대신, 다수의 챕터들은 1st 컴퍼니의 베테랑 전사들을 다수의 전장에 산발적으로 분배 배치하는 쪽을 택하여
그들이 지닌 경험과 영웅심을 통해
주가 되는 공습대의 임무 효율성을 극도화시키는 쪽을 택합니다.
ps. 출처 현 스마 코덱스..
'제국 > 스페이스 마린-설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편제 - 예비 컴퍼니들 (0) | 2015.11.01 |
---|---|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편제 - 배틀 컴퍼니 (0) | 2015.10.26 |
세컨드 파운딩 챕터 - 크림슨 피스트 (0) | 2015.10.20 |
세컨드 파운딩 챕터 - 블랙 템플러 (0) | 2015.10.19 |
스페이스 마린이 갑주를 입는 방법 (0) | 2015.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