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네크론

네크론의 전쟁 기계들 (네크론 현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6. 3. 2. 18:05

 

 

네크론 전쟁 기계

영원한 전쟁 속에서 네크론들은 수많은 파괴 기계들을 개발해냈으며,

그 기계들을 통해 네크론들은 침공과 테러 전술을 완벽히 구사하는 종족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네크론들의 폭격기인 나이트 사이드들은 네크론 군단들의 선봉이 되어 하늘을 날카롭게 비행하면서 테슬라 광선으로 적들을 태워버리며,

저급한 종족들의 행성 방위군들로는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적들을 유린합니다.

동시에 매끄러운 하부에 붙은 신비로운 유리경으로 웜홀 게이트웨이를 형성하여

네크론 보병들을 곧바로 전장에 소환시킬 수도 있죠.

 

나이트 사이드들 다음으로는 초음속의 둠 사이드들이 출현하여 하늘의 적 전투기들을 처단하며

마침내 네크론 침공이 전면전에 다다랐음을 알립니다.

이 전투기들은 치명적인 죽음의 광선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이 강력한 에너지형 무기는 가장 두꺼운 적 기갑의 장갑일지라도 공포스러울 정도의 힘으로 간단히 파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편 지상에서는 전장을 우아하게 부유하는, 대보병에 특화된 에니힐레이션 바지들이 이중 테슬라 분쇄기들을 사용하여 굽이치는 파괴 광선들의 폭풍으로 적 보병 진영을 산산조각냅니다.

살아있는 유기체들은 특히 네크론들이 사용하는 중화기 플랫폼 기계들의 공격에 매우 취약하며,

그들 앞에서 마치 초고온도의 열기 아래 요리되는 고깃덩어리들마냥 분쇄됩니다.

 

리빙 메탈

네크론들의 전쟁 기계들은 타 종족들로써는 불가능에 가까운 과학 기술력과 수많은 불가사의한 기술력이 혼합된 존재들입니다.

은하계의 다른 신생 종족들에게,

어느 정도나 하면, 네크론이 사용하는 기괴한 파괴 기계들이 사용하는 에너지들과 무기들은 저급한 종족들의 기술력으로는 해석 불가능하여 차라리 마법이라고 믿는 것이 더 나을 정도이죠.

그들의 불가사의한 기술력의 대표적인 예로 리빙 메탈이 있습니다.

이 물질은 공격자의 두 눈 앞에서 말 그대로 스스로의 몸을 재구성하고 치유하여 적의 공격에 의한 피해를 복구하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왕조별로, 그리고 왕조의 크립텍들에 따라 방식은 다양하게 나뉘지만

대체로 이 리빙 메탈 기술은 기계의 장갑 표면을 따라 흐르는 수백억의 강력한 나노스캐럽들의 작용 덕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들의 생체 조직 세포들과 같이, 이 나노스캐럽들이 장갑의 손상받은 부분을 감지하고 그 주변에 모여든 다음

원자만한 크기의 초소형 입으로 물질을 씹고 재구성하여 그것을 뱉어내는 식이지요.

 

그러나, 네크론의 다른 불가사의한 과학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크립텍들에 따라 물질을 재구성하는 방법들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위상문 형성이나, 아원자 융합술이라던가

혹은 일시적인 진폭 극대화 장막 생성 등등의 기술들이 나노스캐럽 무리들이 만들어내는 효과와 비슷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죠.

그러나 네크론 오버로드에게 있어 이 능력들이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것인가는 별다른 관심사가 아니며,

다만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잘 지속되느냐입니다.

 

ps. 외형이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