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
고대 네크론티르 시절에는 3명의 강력한 파에론들, 트라이아크들이 네크론티르 종족 전체를 다스렸었고
프레토리안들은 그들의 엄중한 법을 실천으로 옮기는 심판관들이였습니다.
이후 네크론들이 영겹의 동면 속에 빠져들자,
프레토리안들은 트라이아크들과 사일런트 킹의 왕국의 유산들을 지키기 위해
동면을 포기하고 각성된 상태로 남기를 택하였죠.
왕조들의 수호에 대한 의무로 묶여있었던 이들은 네크론 종족이 다시금 각성하여 은하계를 정복할 날이 올 때까지 억겹의 세월을 묵묵히 기다려 왔죠.
그리고 마침내 각성의 때가 찾아오며,
은하계가 네크론 각성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자 이제 프레토리안들은 여러 툼 월드들을 찾아다니며 갓 깨어나기 시작한 네크론 동포들을 인도하고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은하계 강산이 바뀔 정도의 긴 영겹에 달하는 '거대한 동면' 기간 동안 대부분의 네크론들의 정신은 크게 부식되고 변질되었으나,
그럼에도 대부분의 파에론들은 고대의 트라이아크가 지녔던 권위와 힘을 메모리에 저장하고 있으며
고로 그들의 심판관인 프레토리안들 또한 존귀히 대우하고 있습니다.
전장에서, 프레토리안들은 중력 재배치 팩들을 장비하여 전장을 부드럽게 부유하다가,
계산상 가장 최적의 지점을 강타하여
맹서의 지팡이로 적들을 재로 만들며 쓸어버립니다.
이들은 또한 트라이아크 스토커들이라는 고대의 외계인 기계들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연하여 두려움까지 자아내게 하는 네크론 기계는 사이즈에 비하자면 정말 불가능할 정도로 민첩하며,
다른 저급한 하위 종족들의 워커라면 감히 건너려는 지도조차도 위험해질 지형조차도 부드럽게 스쳐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이 기계들을 조종하는 프레토리안 조종사들은 스토커의 열 광선을 조절하여 적 장갑차의 장갑을 녹아내린 찌꺼기로, 혹은 보병들을 일순에 잿더미로 산화시켜 버릴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감히 나의 미래를 단언하자면,
본인의 두 손은 저 멀리 별들을 거침없이 손에 쥐어넣어, 은하계를 다시금 질서와 통합의 공간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로다.
나의 통치 아래 고대의 위대한 네크론티르 왕국들은 다시 부활할 것이며,
그리하여 너로썬 감히 상상이나 해보았을 힘과 영광의 시대를 다시 재현해낼 것이다.
나는 별의 빛이 닿는 모든 행성들을 지배할 것이며,
심지어 그 너머 암흑의 공역조차도 내 이름을 저급한 자들의 두려움과 존경 속에 떨칠 것이다.'
-소모노르 공성전 당시, 폭풍군주 이모테크가 엘도라스 스타베인에게
ps. 참고로 특이하게도
아래에 이름만 언급된 엘도라스 스타베인이라는 파시어는 페도르 칸토를 도운 전적이 있음.
예전 6th 코덱스에서 오크들에게 궁지에 몰린 칸토를 도와준 유령같은 자들이 이 파시어와 그가 지휘한 레인져들이였음.
결국엔 이모테크에게 손목 잘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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