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워존 다모클래스 - 몬드'카
출처 : War Zone Damocles - Mont'ka
제국 공격자들
타우는 과연 제국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준비해놓고 있었습니다.
한때 황량한 폐허의 평원이였던 곳에, 이제는 타이드웰 바리케이트들과 포탑들이 가득했죠.
위장 장막을 활용했건 혹은 교묘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사용했건 간에,
그들은 사막 위에서 마치 신기루처럼 나와 제국 공격자들을 덮쳤습니다.
타이드웰 바리케이트벽들에 설치된 포탑 탑재식 레일건들은 계속해서 레일건 탄환들을 토해내며,
일직선상에 놓인 것들을 강타하며 바위 파편들과 살점들을 사방에 튀겨냈습니다.
수많은 시체들이 모래 평원 위에 쓰러졌으나,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수많은 병사들은 계속해서 돌진했습니다.
그들이 쏟아내는 수많은 레이져 광선들 앞에서는,
노련하고 정교한 기술력의 타우 공습군들조차도 벽들 뒤로 숨을 수 밖에 없었으며
감히 사격을 위해 나서기도 힘들었습니다.
여기에 무시무시한 터빈 엔진음들과 함께,
스페이스 마린 연합군 측의 무시무시한 어썰트 마린들이 점프팩들을 통해 방어 구조물들을 가뿐히 뛰어넘어
벽 뒤편에 엄폐하고 있던 타우군들 사이에 무시무시한 충격과 함께 강하하여
볼터 피스톨들과 체인 소드들을 이용하여 패닉에 빠진 타우군들을 무자비하게 썰고 베며 파괴를 일궈내었죠.
물론 타우군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타우 측의 배틀 슈트들은 점프팩을 가동하여 가뿐히 하늘로 올라
공중에서 비행중이던 어썰트 마린들을 요격하며 그들을 최대한 막으려 하였죠.
임페리얼 가드와 스페이스 마린들이 전면에서 싸울 때,
이들과 숫적으로 비교가 되지는 않지만 스키타리 동맹군들 또한 막강한 전기 화력을 동원하여 타우 측의 포탑들을 무너트리고
무자비한 죽음의 섬광들로 보루들의 타우들에게 죽음을 선사하였습니다.
그러나 타우 측은 마냥 가만히 벽들 뒤에 숨어서 죽음을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기적으로 벽에서 나와 반격을 시도하였죠.
수많은 데빌피시 건쉽들이 후방에서 쏟아져 전방에 위치한 최적의 사격 지점들에 내부의 병사들을 쏟아내거나
혹은 단거리 화기들로 무장한 타우 브리쳐 분대들을 하차시켜
근접한 적들을 상대하게 하였습니다.
스텔스 슈트와 크라이시스 배틀슈트 팀들 또한 높은 도약과 함께 적들 한가운데에 모습을 드러내어,
강력한 첨단의 무기들로 제국군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불타는 노란 태양 아래, 학살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