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네크론

네크론 군주들 - 폭풍군주 이모테크

지게쿠스 2016. 7. 8. 14:55

 

출처 : necron 7th ed codex

 

폭풍군주 이모테크

이모테크는 사우테크 왕조의 파에론 (대왕)에 속하는 존재로써,

현재 사우테크 왕조는 은하계 서쪽에서 가장 활발히 영토를 확장하는 네크론 왕조이며

이모테크는 그런 왕조의 군주로써 강철의 의지로 왕조를 통치하고 있지요.

그는 천재적인 전략가입니다.

아마 은하계 역사상 가장 대성한 천재적인 전술가인 이 외계인 군주가 지닌 전술적 천재성은 동시에 수 성계들을 조율할 정도로 초월적이며,

이모테크의 전략은 언제나 수 단계는 저급한 다른 하위 적 사령관들의 생각을 앞서 있어 심지어 적들이 아직 만들어내지조차 못한 그들의 우발적인 실수를 앞서 예측하고 그것들을 활용할 정도입니다.

또한 그가 고안한 반격 전술들과 우발적인 사건들은 사실상 그가 방아쇠를 당기기보다는 적들이 스스로 자초하여 파멸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는 전장 환경들이나 몇 가지 사건들이 필연적으로 겹치며 그가 고안한대로 상황이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이모테크는 무시무시한 고대의 무기들을 활요하여 적들을 파멸로 인도하는데 매우 뛰어납니다.

이모테크의 지휘 아래 전장으로 향하는 네크론 대군들은 적들에게 강렬한 에메랄드색 천둥들을 토해내는 무시무시한 초자연적 천둥 폭풍의 엄호 아래 진군하며,

필요하다면 수많은 초소형 나노스캐럽들의 먼지 폭풍을 적진에 풀어놓아 적 보병들에게 혼란과 고통을 풀어놓은 다음,

혐오스러운 플레이드 원들을 적들 사이에 풀어놓아 끔찍한 파괴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은하계 수준의 천재 전술가조차도 한가지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각성 당시 무언가 잘못되어 그의 뇌 회로에서 겸손을 담당하는 부분이 훼손되었다는 점인데,

덕분에 그는 꼭 죽여야하는 적들일지라도 일부러 모욕만 주고 살려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위험한 습관이 아직까지 그의 몰락을 초래한 적은 없었습니다.

 

무기 : 파괴자의 지팡이

이 고대의 장식용 무기는 본디 고대 네크론티르 시절의 사우테크 왕조 첫번째 지도자인 제헷이 사용했던 무기인데,

왕권의 힘을 상징하는 무기입니다.

이 스테프를 쥔 자는 적이 어떤 차원에 그 본질이 존재하든 관계없이, 강력한 위상 광선을 발사하여 적을 아예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