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네크론

네크론의 왕조들 - 니힐라크 왕조

지게쿠스 2016. 7. 27. 18:06

 

 

Source : Necron 6th codex

 

니힐라크 왕조

니힐라크 왕조의 영토에 발을 들인 자들에게 애도를!

 

태고의 시대에, 이 고대 외계인들의 문명은 수천 문명들에게서 거둬들인 헤아릴 수조차 없는 광대한 부와 수많은 행성들을 차지하며 영광을 누렸었고,

전장에서는 무적이며 영광만이 가득했습니다.

고대 네크론티르 문명 내에서 부와 존귀의 상징인 옥색과 금색을 왕조의 상징색으로 삼아 왕조의 하급 전사들에게까지 입힐 정도로 그들은 위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억겹의 시간이 흐른 후, 현 은하계에서 눈을 뜬 니힐라크 왕조의 주인들은 한때 영광이 가득했던 자리에 폐허만이 남았음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왕조의 군주들은 내정에 힘써, 각자의 크라운월드에 남은 모든 전력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그리하여 현재 이들은 더러운 하급 종족들로부터 자신들의 옛 제국의 부와 영토를 조금이라도 더 사수하기 위해,

한때 니힐라크 왕조의 별자리 영토들을 이루던 수많은 행성들을 저급한 종족들에게서 지키기 위해 모든 전력을 다해 영토의 경계를 무자비하게 사수하고 있습니다.

 

네크론들끼리의 소문에 따르면, 니힐라크가 지닌 진정한 부의 규모는 다른 모든 왕조들을 합친 것보다도 더욱 엄청나다고 합니다.

본디 오만하고 자만심 가득한, 이 왕조의 오버로드들은 자신들이 지닌 막대한 부를 그 누구도 잊지 못하게끔 과시하며,

이 왕조의 크립텍들은 진귀한 금속들과 보석들을 사용하여 니힐라크 왕조의 네크론 군단들을 계속해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니힐라크 오버로드들은 고대 시절의 유물들을 전장에서 사용한다는 소문까지 있는데,

그들이 타고 다니는 유물 전쟁 기계들은 옛 네크론티르 시절의 승리를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고대적 유산이라 합니다.

 

이 왕조가 자랑하는 보물들 중에서도 으뜸인 것은 바로 이쓰 시어입니다.

이것은 어떤 한 외계인 예언가의 잘린 머리인데,

그는 종족의 마지막 일원이였습니다.

신경그래픽 재활성장치를 사용하여 왕조의 오버로드들은 이 고대종족의 마지막 일원이 죽기 전까지 남겼던 사념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니힐라크 왕조의 오버로드들은 자신들 종족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습니다.

 

고로 이 미래에 따라 니힐라크 왕조는 전쟁 준비를 하여 침략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군단들을 진격시키고 있습니다.

 

ps. 얘들은 왕조의 파에론이 없나보네요.

대신 오버로드들끼리 똘똘 뭉친 형태인듯

왕조들 중에선 가잩 폐쇄적이라

무엇이든 땅을 넘어오면 다 죽인다고..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