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는 거대한 네크론 구조물로써 처음에는 전장을 낮게 부유하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부유한 상태로 낮게 웅웅거리며 다가올 뿐이지만,
그 거대함과 불길한 기운은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기에 충분하지요.
일단 가까이 다가오면, 그 은은히 빛나는 표면 위로 검은 번개들이 올라오며 오벨리스크가 진정으로 무시무시한 공포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적들의 의문이 공포로 변하기도 전에, 오벨리스크의 상단에 달린 구체형 무기들, 테슬라 구체들이 마침내 가속되어 돌아가기 시작하며 무시무시한 천둥 번개의 폭풍들을 쏟아내여 순식간에 적들을 검게 튀겨진 숯들로 만들어버리기 시작하는데,
심지어 적은 공중에서도 피신할 수 없습니다.
적 기체들에 대항하여 오벨리스크는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는데,
애초에 이 오벨리스크의 설계 용도가 신성한 툼 월드를 침범하려는 우주의 적들로부터 행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오벨리스크의 강력한 에너지 근원이 잠재되어 있는 내핵에는 중력 특이점 에너지가 담겨져 있는데,
이 에너지가 방출되어 현실로 나오게 되면 그 강력한 중력 펄스가 대규모로 방산되어 하늘의 기체들까지도 종이마냥 박살내 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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