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설정

블랙 템플러 외전 - 유명한 성전들

지게쿠스 2016. 11. 2. 18:3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ryzWJ



Source : Space Marines 6th codex


영원한 성전


833.M41 화염과 피의 전투

빈쿨루스 성전 당시, 블랙 템플러는 당시 페레리곤 성단에 만연하던 이단적인 전사 컬트들의 박멸을 위해 어뎁타 소로리타스의 블러디 로즈 오더 소속 시스터즈 오브 배틀들과 함께 연합 작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각 행성들에서 카오스 세력들을 박멸해나갔으나,

모욕된 빛의 신전을 수복하는 최후의 전투 당시 연합군은 적색 피부의 악마들의 기습적인 공습을 받게 되었지요.

궁지에 몰린 이교도들과 악마들에 의해 황제의 전사들은 강하게 압박받았으나,

그때 한 젊은 개종자가 모두의 앞에 나서서 악마들과 대적하여 의연히 싸우며 용기를 불어넣으니,

이에 신앙으로 가득 찬 성전사들과 전투 수녀들은 배틀 바지 '지기스문드'가 무시무시한 궤도 폭격으로 악마 공습의 진원지인 신전을 파괴하여 상황을 마무리지을 때까지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이때 이 젊은 개종자 형제가 보여준 신앙의 힘에 감명받은, 

당시의 하이 채플린 모드레드는 성전 이후 그를 챕터 리클리아즘으로 데려와 채플린의 길로 인도하였지요.

그리고 이 개종자의 이름은, 그리말두스였습니다.


865.M41 버드월드 성전

블랙 템플러 성전기사군이 블러드 엔젤과 황제의 낫 챕터와 연합하여 버드월드의 엘다 거주자들을 모두 멸망시켰습니다.


888.M41 분노의 성전

마엘스트롬 근방에서 블랙 템플러 성전군들이 워드 베어러 세력들에 상당한 피해를 가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수 개의 성계들을 회수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는 워드 베어러들에게 점거당하여 노예화되어있던 베네볼렌스 행성이였는데,

워드 베어러 측이 행성 표면에 온통 카오스 신들을 기리는 불경한 신전들을 도배해놓은 것을 식별한,

블랙 템플러 측은 행성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여 이단의 흔적은 물론 이단자들 모두를 검 아래 굴복시켰습니다.


902.M41 아그렐라 행성의 몰락

와! 스카드렉이 아그렐라라 불리우던 약한 방위력의 조용한 행성을 덮쳤습니다.

이에 블랙 템플러의 소드 브레스런 성전사 12명이 나서서 쏟아지는 오크들에 맞서니,

이들의 용맹함 덕에 제국군 장교들은 목숨을 건저서 후일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930.M41 스크로딩어 VII 학살

스크로딩어 VII 행성에서 블랙 템플러 성전군이 네크론들의 기습을 받아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이들의 마셜, 캡틴 헬브레트는 외계인들의 지휘관, 이모테크에게 직접 일대일로 도전을 청했고,

뛰어난 검술로 고대 외계인의 몸에 치명적인 상처들을 여럿 가하였으나 그의 상대가 지닌 신체 재구축 능력을 극복할 수는 없었고,

결국 대결 속에서 입은 부상에 무릎 꿇은 헬브레트는 그의 영혼을 황제에게로 맡긴 채 쓰러져 빈사 상태에 빠졌지요.

이모테크는 그의 목숨을 거두진 않았으나,

대신 그의 오른손을 자름으로써 그에게 패배의 흔적을 남겼는데,

직후 생존자 블랙 템플러 마린들이 그의 주변에 집결하여 그를 수습한 다음 후퇴 전투를 감행하였지요.

이후 헬브레트의 손은 바이오닉스로 대체되었으나,

그는 명예의 오점을 씻기 위해 외계인 군주에게 복수를 반드시 행하리라 다짐했습니다.


936.M41 갱신된 신념

패배 이후 5년간의 회개의 성전을 수행한,

헬브레트는 성전을 마친 시점에서 모챕터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의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팔랑스로 홀로 순례를 떠났습니다.

돈의 손 아래 기도하던, 헬브레트는 거기에서 그의 손을 잃은 것은 사실 프라이마크의 희생을 의미하는 영적인 상징이자 황제의 계시임을 깨달았다 하는데,

이후 그는 마치 염화처럼 타오르는 신념의 불길을 안고 다시 챕터로 돌아왔습니다.









955.M41 슬픔의 성전

포이즌드 허트 카발의 다크 엘다들이 정글 행성 델레론트의 챕터 거류지 하나를 파괴하고는 신병들 일부를 약탈하였습니다.

이에 마스터 게하트와 채플린 그리말두스의 지휘 아래 성전사들이 모여 카발 외계인들의 오만함을 깨버리고자 응보의 성전을 개시하였으니,

수백의 다크 엘다 외계인들이 학살당하였습니다.

허나 끝내 신병들은 되찾지 못하였지요.


985.M41 정복자의 침몰

마셜 헬브레트가 '불가피한 정복자', 즉 이모테크 더 스톰로드의 네크론 기함을 향해 직접 보딩 침투 작전을 수행하였습니다.

헬브레트와 이모테크는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치게 되었으니,

허나 이전과는 다른 새롭게 타오르는 신앙이 그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었고

스톰로드는 끝내 그를 감당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패배를 깨달은, 이모테크는 텔레포트를 통해 피신하기를,

이로써 서로 '무승부'라 말하며 눈 앞에서 사라졌지요.

외계인이 비겁하기 사라지자 헬브레트는 분노하였으나,

대신 그 분노를 스톰로드의 사랑하는 툼쉽 기함을 파괴함으로써 해소하였습니다.


989.M41 구울 스타즈 성전

하이 마셜 코르헬의 전사 이후, 블랙 템플러들의 지도자가 된 헬브레트는 전통에 따라 챕터 전체를 아우르는 새 성전을 선언하였으니,

당시 거의 폐허나 다름없던 은하계 변방 구울 스타즈 성단에 만연하던 온갖 외계인 이단자들을 처단하여 변방에 평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993.M41 님보사 성전

블랙 템플러의 카스텔란 폴커가 님보사 행성을 향한 성전을 개시하여 타우 커맨더 브라이트소드가 강점하고 있던 행성을 해방시켰습니다.


996.M41 골고다 전투

마셜 악토안이 골고다 성계에 만연하던 오크 외계인들을 박멸하고자 하는 성전을 지휘하였습니다.


997.M41 오피디움 사건

블랙 템플러들과 다크 엔젤들이 연합하여 카오스 이교도 세력들의 처단에 나섰습니다.

허나 생포한 한 포로의 처분을 두고 다크 엔젤 측의 일방적 처리로 인해 두 챕터는 짧지만 격렬한 교전을 벌이며 크게 다툼으로써 사이가 악화되었습니다.


998.M41 아마게돈 성전

하이 마셜 헬브레트가 집결 가능한 모든 블랙 템플러 성전사들을 소집하기를,

그 모든 강력한 성전군의 힘을 집중시켜 와! 가즈쿨에 맞서 전장에 의해 황폐화된 아마게돈 행성에 해방을 가져다 주고자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