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데드 스페이스_chapter 9. dead on arrival_1

지게쿠스 2010. 12. 18. 21:04

 

 이제는 화물 칸이다.

가장 크기가 크군..

 

시작은 언제나 기차 역이다.

평범한 기차역이로군.. 

 그떄, 남자 동료의 통신이 들려온다.

뭐시기 저시기..

하루 걸러서 쓰는거라 생각이 전혀 나지 않았다.

하지만 대충 기억나는걸로 뭘 가지고 다시 돌아오라는거 같은데?..

 ㄱㄱ 무중력 창고로 가야 되는데, 왜 창고따위를 무중력으로 처 만든거냐?

 여기가 아마도 중심지 역활을 하는거 같군..

어찌됬건 계속 가자

 바로 여기다.

주인공 바로 옆에, 무중력 창고가 보이는군..

 오우!?

절로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규모가 크다.

 

그나저나 저 둥근 것들은 뭘까?..

미션과 관계 없는 것들이기를 빌었지만, 그럴리 없겠지? 

 일단 내려가 보았다.

 퓨즈군..

게임에 나오는 퓨즈는 무조껀 꺠고 봐야 제맛이다.

 

양 옆으로 모두 있다.

죄다 꺠주자..

그나저나 산소 충전기가 있는것이, 왠지 수상하다..

뭔가..힘든거 시킬려는거지?!

예측대로,.. 

 젠장!

다 부시니까 아래 우주 공간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아우!!이럴줄 알았어!!

근데 뭐하라고?

 빌어먹을..

시체들은 모두 바깥으로 날라간다.

도데체 뭘 하라는 걸까?

그때..

 으힉!

검은 괴물들이 나타났다.

이놈들은 보통 괴물보다 한층 더 강한 놈들이다..

몸통을 공격하기 보다는, 일단 몸통을 때려 스턴을 건 후에 다리나 목을 분리시켜 주자!

그렇게 죽이면 더 쉽게 죽일수 있다.

 이제야 알았다!

이것들을 집어서..

 우주 밖으로 버리는게 목표였구나!!

 

한 8개정도가 있다.

모두 집어서 버리자! 

 이제 마지막 한개..

 

마지막 한개까지 모두 버렸다!

휴..

그나저나 아무런 힌트도 없이 그냥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라고? 

 이제 반대편으로 가면 된다.

ㄱㄱ씽~

 음?

뭐지?

새로운 괴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고장난 곳..

라디오로 이곳저곳이 파손됬으니 조심하라고 한다.

저쪽으로 그냥 지나가면 공중에서 산산조각 난다.

 화물 칸?

여기에는 말 그대로 비행기 화물 상자들이 잔뜩 있다.

 모두 키네시스로 이리저리 옮겨가며 앞으로 전진하자!

오디오 기록기를 주웠는데, 거기서 새로운 괴물이 나타났다는 암시가 들려온다..

아니나 다를까..

 음?

그떄 새로운 괴물이 등장한다!

방어력이 약하지만, 매우 빠르게 공격해오므로 멀리서 쏴 죽여야 된다!

일단 맞기만 하면 약하므로 금방 죽지만, 실수로 가까이 오게 만들면..

금방 죽게된다.

그러니 조심하자

 1마리도 아니고 2마리가 떼로 덤벼든다.

정말 끔찍하군..

 계속계속 나온다.

이제 그만 나와라!!!

 계속 전진하자.

 음..

넒은게 뭔가 수상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별다른게 나오지는 않았다.

 

위에 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곳,

이라는군? 

 이떄까지도 아무것도 안나온다.

그냥 가자..

 바로 나오는군...

홍어 괴물이 나타났다.

그냥 태워버리자, 깔끔하게..

 갑자기 왠 뚱땡이 놈이 통신을 보내온다.

놈은 상황이 니님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하는데, 어쩌라고?

 

무기고?

오오!

기대되는걸? 

 그러나 기다리고 있는 것들이라곤 역겨운 괴물들 뿐이다..

눈앞에 저 분리 괴물은 죽이면 촉수 괴물로 분리된다.

그러므로 스테이시스 필드를 쓰고 죽이자!

촉수 괴물은 작은데다가 여간 빠른게 아니라 성가시기 짝에 없다.

 자폭 괴물도 있다.

그냥 죽이면 된다.

 음?

필요한 총알은 안나오고 쓰잘데기 없는 사격 연습장이 나왔다.

어쩌라는겨 도데체가?

 그래도 예의상 한번 해주었다.

역시 더럽게 재미없다.

진료실이라?

왠지.. 

 

 다리가 잘려 진료를 못받은 불쌍한 영혼이 여기 있군..

극락왕생 하길 빌었다.

 진료실 도착!

 얼씨구?

진료 대신 레이져 쇼를 보여준다.

저 레이져에 닿으면..

잘린다.

그러므로 스테이시스 필드를 사용해 지나가자.

 이렇게..

그 다음에 지나가면 된다.

설마 스테이시스 필드를 써놓고도 디지는 얼간이는 없겠지?

 배럭,

병영이다.

마린이라도 나올라나?

미안하군...

재미없는 농담이였다.

 문 앞에서 마중나와 주는 괴물들..

너무나도 고맙게도, 예의를 지켜주기 위해 먼저 이쪽으로 와주지 않았다.

존1나 고맙구먼..

예의에 보답하고져 모두 쏴 죽여줬다.

 뭐가 이리 넓어..

불길한 기운이 감돈다..

어쩄거나 전진, 또 전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