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데드 스페이스_chapter 9. dead on arrival_3

지게쿠스 2010. 12. 18. 21:22

 

 특이성 코어, 이것을 먹기 위해 여기까지 와야만 했다..

정말 문자 그대로 목숨걸고 말이다.

특이성 코어를 뽑자 갑자기 폭발음이 들려왔다.

"펑!!쿠쿠쿠!!!"

맙소사! 화물칸 전체가 폭발하려는것 같다!

위에층은 이미 불바다가 됬기에, 아래층으로 내려올수밖에 없었다.

연기 냄새가 목을 따끔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그떄 동료가 다급하게 와서 말했다.

"제길! 빨리 거기서 나와야되!!"

그러나 나올 방법이 없었다..

그때 뒤에서 뭔가 으르렁 거리는것이 보였다..

난 서둘러 동료에게 위험을 알리려 했지만, 그는 듣지 못하는 모양이였다!

이런!!

 "맙소사!"

빌어먹을 괴물이 들어왔다!..

"이..이런!"

당장에라도 도와주고 싶었다.

그러나..

빌어먹을 유리창은 절대 깨지지 않았고..

"끄아아악!!"

"끼에에르르!!!!"

 눈앞에서, 정말 끔찍한 장면을 보게 될수밖에 없었다.

놈이..

동료를 죽이는 것..

마음이 정말 찢어질듯 아파왔다.

아무것도 못하고 이렇게 볼수밖에 없다니..

 그떄 놈이 유리창을 깨고 들어왔다.

"끼에엑!!"

당장 스테이시스 필드를 쓰고 놈에게 분노를 가득 담아 펄스건을 난사해줬다.

"이거나 먹어라!!!으아아악!!!"

놈의 노란색 부분이 약점,

그곳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결국, 놈은 산산조각나며 죽었다..

그떄 선체가 크게 요동치며 사방에서 불길이 쏟아져 내려왔다.

이러고 있을떄가 아니다..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가야 됬다.

서둘러 그곳에서 빠져나와 기차역으로 돌아갔다.

 도중에 역겨운 괴물이 나타났지만, 펄스건으로 간단히 끝내주었다.

 다시 돌아온 기차역..

휴..

안도의 한숨과 함께 피로가 몰려왔다..

참 이기적이지..

바로 눈앞에서 동료가 죽은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난 단지 피곤하다는 이유로 잠에 빠져들려 하고 있다니..

완료!

끝이다~~

이번 판은 괴물들이 난리치는걸 제외하고는 그냥 그랬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