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데드 스페이스_chapter 12. dead space_2

지게쿠스 2010. 12. 22. 18:26

 

 휴,..체력 아주 조금 남겨놓고 놈들을 간신히 모두 처리했다..

좃죽을뻔 했네..

 응?

여기서부터 다리가 안올라간다..

고장났군..

 여기 안으로 들어가야 될듯하다..

 이런..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들었더라니..

빌어먹을 무중력 공간이다..

 환풍구인가?

어쩄든 안쪽으로 들어가보자..

 무중력으로 둥둥 떠다니는 시체들이 기분을 한결 맑게 해주는데?

 이런..

멀찍이서 나타나는 돌연변이 아기 괴물이 기분을 확 상하게 만든다..

빨랑 죽여없애버리자!

 끝에 가면, 자석이 보인다.

키네시스로 끌어서 아래로 내리자..

 전력이 들어오면서, 환풍구의 터번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냥 가면 반으로 잘려 죽겠지?

그러니까 스테이시스 필드 사용해서 느리게 만들고 지나가자!

 이런..시체들이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여기저기 엉켜붙었다.

 

어쩄거나 다시 나와서.. 

그런데 어디에선가 괴물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온다.

아니나 다를까..

 어디선가 또 등장한 돌연변이 탱크 괴물..

놈을 느리게 만든 뒤에, 팔쪽의 노란 부분만 집중 공격하자!

놈의 팔이 떨어져 나가며 죽는걸 볼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다시 유물을 가지고 행진!!

 이제 지긋지긋하군..

이게 마지막이기를 빌자!

 또 사다리에 스테이시스를 쓰고...

유물을 끌고..

 이제 밖이구나!!

 음?

맙소사..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초 거대한 괴물의, 그것도 일부가 잠시 나왔다가 사라진다.

맙소사...

 여기가 밖이군..

여기서 외계의 유물을 퍼온것이다.

 음?

이런..

디지고 싶지 않다면 빨리 뒤로 물러나자!

 으악! 뒤로 물러나니까 빌어먹을 아기 괴물이 기습했다!!

빨랑 떼버리고 족치자!

 그리고 개구멍으로 갖가지 괴물들이 나타난다.

수가 많기 떄문에, 라인건으로 처리하는게 젖절할듯 싶다.

 모두 처리했으면, 이제 저 거대한 촉수를 박살낼 차례..

노란색 부분을 공격하면..

 아우 시발! 그만 좀 나와!!

끊임없이 나오는 돌연변이 아기 괴물..

 어쩄거나 2마리쨰로 박살낸 거대 촉수..

 마지막 3번쨰 것도 처리했다.

그리고..

 아나, 그만좀 나오라니까?

뒤에 구멍으로 나온 괴물들..

 유물을 끌어 전진하자..

이제 얼마 안남았다.

 성공!

그리고..

 강렬한 빛이 보이더니..

 순간 환해지는 화면..

 그리고 강력한 빛이 마커에서 하늘, 아니 우주로 뻗어져 나간다.

이제 된건가?..

 그러나..

이렇게 쉽게 끝나지 않았다.

저 보슬년은 돈에 환장했는지, 유물을 가지고 토끼려 한다.

주인공의 위대한 과업을 방해하며..

 

그떄, 주인공의 여자 친구가 보인다.

그녀는..모든게 미안하다고 연신 말한다.

그리고.. 

 ...자살한다.

애통해하는 주인공을 보자니 정말 마음이 쓰렸다.

 어쩄거나..

다시 시작된 목표..

 다시 셔틀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서..

 가는 길에..

 이제 밖이다.

밖으로 나가자..

 

 드디어 나온 우리의 주인공!

그떄 대지가 크게 진동한다!! 이게 무슨?!

그리고..

 큰 진동에 쓰러지는 주인공..

멀리서 보슬년이 보인다.

도망가려는 보슬년..

그러나..

 뭔가를 보고 크게 놀라는 보슬년..

뭐지?

고개를 돌리는 주인공..

"맙소사!"

절로 비명이 나오는 크기..

거대한 촉수가 나타났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