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데드 스페이스_chapter 12. dead space_4(End)

지게쿠스 2010. 12. 22. 19:36

 

 

 정신없는 순간이였다..

이곳 저곳 내려찍히는 놈의 거대한 채찍..

그리고 떨어져가는 펄스건의 탄환..

그러나 운명은 내쪽을 향해 미소지어주었다..다행스럽게도..

"쿠아아아아!!!"

놈의 모든 약점이 파괴됬다!

마지막 약점 부분이 파괴되자, 놈은 나를 향해 크게 울부짖었다.

젠장! 또다른 공격의 시작인가?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놈은 이게 마지막이였던 모양이다.

"쿠아앙!!"

놈은 마지막으로 크게 한번 울부짖었다.

그리고..

한번 휘청하더니..

음? 설마?!!

이런!

내쪽으로 기울어져가고 있었다..

"으아악!!" 

 퍼엉!!

휴..간신히 놈의 몸에 깔리는 불상사를 피할수 있었다..

놈은 쓰러지더니..

쿠쿠쿠궁!!

그대로 아래로 떨어져 버렸다.

 

순간 땅이 울렸다.

뭐지?!

난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젠장! 운석이 이제 거의 다 떨어져 내려오고 있었다!!

 

난 서둘러 우주선에 탑승했다.

 

그리고 조종석에 앉아, 급하게 셔틀을 가동시켰고.. 

 셔틀은 서서히 떠올랐다.

빨리..!! 빨리!!

 휴..

간신히 재떄 대기권 밖으로 벗어날수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거대한 운석..

 운석이 행성 대기권에 진입하고..

곧 거대한 폭팔음이 들리더니..

 하얀 빛과 함께..

난 정신을 잃었다..

 아아..

이제 끝이다.

이시모라에서의 그 지옥같은 순간들도..

거대한 괴물을 만났을때의 그 공포의 순간들도..

이제 모두 끝났다..

그떄, 그 전까지 인식하지 못했던 뭔가가 느껴졌다.

"으윽!"

그것은 괴물들의, 그 특유의 시체썩는 냄새..

난 서둘러 헬멧을 벗어버렸다.

 이제 살것같군..

헬맷 안에서의 그 시체썩는 냄새가 안느껴지니, 정말 이제 끝난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서서히 눈이 감겨오고..

피곤이 몰려왔다..

그떄였다..

 뭐지?

자동으로 동영상이 재생된다..

"아이작..미안해..모든것이.."

그녀의 마지막 모습....

마음이 아파온다..찢어질듯이..

난 서둘러 그것을 꺼버렸다.

 아아..

음?!

그떄 뭔가가 옆에서 부스럭 거린다..

뭐..지?

순간 오싹한 전율이 몸을 스쳐갔다..

이 느낌은..?!

난 서둘러 옆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안녕..아이작?.."

그곳에는...죽은 그녀가 날 바라보고 있었다.

"끼에엑!!!"

끝~~!@~!

난이도 하드,

공략 없이 플레이..

이제 할만한 새로운 호러 게임좀 소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