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데몬(구판)

네임드)스컬테이커, 우'줄(카오스 데몬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1. 8. 19. 00:39

 

(블러드레테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블러드레테였네요..하긴, 지금보니 블러드레테 같네요 ㅇㅇ)

(이건 보드게임 말 정면..확실히 보통 블러드레테와는 달라보이네요)

(뒷면에는 수많은 해골들이..해골들에 대한 설명은 글을 보시면 알게되심 ㅇㅇ)

 

스컬테이커
코론의 영광스런 챔피언
이야기에 따르면 코른이 자신의 데몬 우'줄('U'Zuhl)을 처음 창조했을 때, 그 블러드레터의 첫 행동은 자신과 처음 마주한 생명체의 머리를 썰어버리는 것이였습니다.
-다른 블러드레터의 머리를 말입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필멸자들의 세계와 불멸자들의 우주에 '참수'라는 것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우'줄이 그의 800개 하고도 88개의 해골을 획득하게 되었을 떄, 코른은 그에게 신성한 사형 집행인의 직위를 하사했으며, 이떄부터 우'줄은 '스컬테이커(Skulltaker)'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위대하고도 위대한 학살자의 중심에서, 그가 다른 신의 주구들과 전쟁을 치르던, 혹은 그 홀로 아니면 악마적 침략의 일원으로써 현실계로 향할 떄이던, 스컬테이커는 언제나 가장 강력한 적 전사를 찾아다닙니다.
그는 아마게돈(Armageddon)전쟁 당시 프라이마크 앙그론(Primarch Angron)과 함께 그레이 나이트의 브라더-캡틴 1/4를 처단하였으며,
아그리피나-6(Agripina-6)에서 스컬테이커는 강력한 오크 워로드 그림스낙 우르크(Grimsnag Urk)와 그의 보디가드들을 모조리 도륙하였습니다.
또한 하란세마쉬(Haranshemash) 전투에서 17명의 엘다 엑사크(Exarch)들이 모두 그의 칼날에 의해 살해당하였습니다.
그가 관련된 전설은 모든 종족의 역사에 기록되어 있으며, 모두 끔찍한 공포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그가 가장 무시무시할 때는 바로 거대한 저거넷에 올라타, 그의 사악한 톱니 검을 휘두를 때입니다.
자신의 앞에 놓인 모든 것들을 잘라내며, 그는 자신의 상대가 될만한 적 전사를 찾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적합한 상대를 찾아내면, 그는 상대에게 한번의 전투 의식을 제안합니다.
도망치는 겁쟁이라면 주저없이 베어 버리며, 만약 대적하는 자가 있다 해도 그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그에게 대적하는 어리석은 자는 단지 더 늦은 죽음에 고통받을 뿐입니다.

 

그 누구도 대적할 자 없는, 스컬테이커는 핏빛 초승달처럼 그의 검을 휘둘러 적 전사의 사지를 절단하여 파괴하지만, 일단 죽이지는 않습니다.
땅위에서 신음하는 사지없는 적에게, 그는 최후의 해방을 선사합니다.
그 다음 스컬테이커는 그 자의 머리를 들어 올린 후에, '제물의 8 단어'를 입밖으로 내어, 마법의 화염으로 적의 머리를 불태워, 모든 피부와 살을 제거해 오직 하얀 두개골만 남게 합니다.
몸통에서 그의 두개골을 잔인하게 비틀어, 척추에서 그대로 뽑아버린 후에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들어올립니다.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을 쏘아낸 후에, 스컬테이커는 자신이 가지고 온 거대한 전리품 부대, 전투에서 희생당한 그의 적들의 해골이 담긴 부대에 그것을 집어넣습니다.
그 후, 다음 상대를 찾기 위해 모든것을 베어내며 나아가다가, 만족할만한 희생자를 발견하면 전과 똑같은 의식을 반복하며, 가치있는 적 전사가 남아있을 떄까지 그들을 살해합니다.

 

그가 놋쇠 도시(Brass Citadel)로 돌아왔을 떄, 그는 자신이 얻은 새로운 전리품을 그의 주인을 위해 바칩니다.
대부분은 코른 신의 요새 성벽을 장식하는 놋쇠 대못에 꼳히게 됩니다.
소수의, 스컬테이커와 치열한 전투를 펼친 전사들은, 코른 신이 스컬테이커에게 그것을 가지도록 허락합니다.
우'줄은 피에 젖은 힘줄로 이것들을 자신의 외투에 엮어, 그의 다른 위대한 승리의 전리품 옆에 놓이게 합니다.
얼마 안가 그의 피에 대한 굶주림이 분출할 때면, 스컬테이커는 다시 그의 저거넷에 탑승하여 만족할만한 상대를 찾아나설 것입니다.

 

 

ps. 딴거하다가 카오스 데몬으로 차례를 돌렸습니다 ㅇㅇ

이제 거의 안남았네요..2마리만 하면 카오스 데몬 유닛은 모두 완료하는 거임 ㅇㅇ

기나긴 대장정..물론 반쪽정도 수준이지만..

어쨌거나..읽고 댓글을 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