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다크 엘다

레이저윙 제트파이터(다크엘다 신판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2. 8. 17. 23:02


(ㅇㄹ)

레이저윙 제트파이터

레이저윙 제트파이터들은 두개의 비행운을 그리며, 다크 엘다 약탈의 폭풍을 뚫고 나타납니다.

이 외계의 항공기는 너무나도 빨라, 하늘이 천둥과도 같은 음파 폭풍에 의해 찢어지자마자 그들의 미사일들이 사방을 강타할 정도입니다.


심지어 가장 자만스러운 아르콘일지라도 미개한 종족들의 장갑차량이, 물론 조잡하고 미개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위협스럽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공중 약탈이 잘 훈련된 적의 포격대 사격에 의해 재앙에 가까운 손실을 입고 물러날 수밖에 없을 때가 올 수도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요. 

이러한 지원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다크 엘다는 레이저윙 제트파이터를 사용하여 적 한복판에 파괴와 공포를 뿌립니다.

그 어느 먹잇감도 이 호전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능력을 지닌 전투기를 따라잡을 만큼 빠르지는 못하며, 이 전투기들의 조종사들은 한때 리버 엘리트의 멤버였던 자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위험천만한 속도로 전투를 즐기는 것은 거의 제 2의 천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윤곽만으로 보면, 레이저윙 제트파이터는 마치 톱니 모양의, 이중 칼날처럼 생겼으며,

제트파이터의 초승달 날개들과 칼 모양의 곡선은 치명적인 성능을 내는데 힘을 보태줍니다.

제국 커맨더들이 흔히 하는 착각중에 하나가 이들을 크레프트월드 엘다의 요격기들로 착각하는 것인데, 물론 이들이 모든 엘다 항공기들이 지니는 우아함을 마찬가지로 지니고 있고, 또한 둘다 광란의 스피드로 하늘을 조각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합니다.

그러나, 레이저윙 제트파이터의 조종사들은 공중 요격에 특화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대신 지상 목표물을 학살하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다크 시티의 죽음의 경주들에서 특히 뛰어난 베테랑들, 결투장을 영원히 떠날 만큼 충분한 돈을 마련한 자들은, 이제 직접 몸으로 맞대는 위험 없이 발견한 모든 것들을 파괴하고 망가트릴 방법을 찾아다닙니다.

레이저윙의 조종사들은 마치 자신이 만들어낸 화염을 뚫고 나아가는 포효성과 같으며, 낮게 날아 겁에 질려 흩어지는 생존자들의 모가지를 잘라버립니다.


레이저윙 제트파이터들은 악마적이라 할 정도로 효과적인 미사일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레이저윙 전투기 편대가 사격을 퍼부을 떄면 마치 지상이 거대하고 투명한 낫들에 의해 갈리는 것과 같이 보이지요.

이 미사일들 중에서 외과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끔찍한 모노사이드 미사일'이며, 제트파이터 조종사들에 의해 조종되어 밀집한 적들을 향해 날라갑니다.

이것의 끔찍한 평판의 비밀은 바로 그 탄두에 있습니다.

; 일단 파괴하면, 이것들은 일반적인 폭발 대신 사악한 계획이 숨겨져 있는 내부 파워쉴드들을 생성해 냅니다.

이 에너지의 거대한 수평 막은 일정한 높이가 되면 외부로 폭발하며, 폭발 범위 안에 있는 모든 희생자들의 모가지를 베어버리거나 반토막내버립니다.

이 냉혈의 대량 학살은 제트파이터의 조종사로써는 굉장히 흡족스러운 것이며, 다른 다크엘다들도 이 잘 관리된 살육을 음미합니다.



"그들은 너의 영혼을 탈취하러 왔어! 난 그들을 알아.

그들은 너의 영혼을 탐식하러 온거야!"

-올레 블랙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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