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다크 엘다

다크엘다 레비져 & 전투일화(다크엘다 신판 발해석)

지게쿠스 2012. 11. 7. 21:03


(스마로 치자면 라이노와 프레데터의 차이)


레비져들

레비져 건쉽은 마치 그것의 형제 차량, 레이더 같이 화살같이 빠른 차량입니다.

그러나 수송 능력 대신에, 레비져는 3개의 파괴적으로 강력한 중화기들을 실었습니다.

전장에서 이것은 화력 지원용 중장갑 차량의 역활을 수행하며, 가장 중무장된 적 목표물들과 교전하며,

그러나 제국의 대포-탱크와 레비져의 대결은 마치 빠른 날개달린 독수리가 짐을 실은 볼품없는 짐승과 대결하는 것과 같습니다.

레비져 건쉽들은 매우 빠르고 기민하며

따라서 단 한차례의 파괴적인 지나감으로 적 탱크를 매복 공격하고 파괴할 수 있으며,

적이 그들을 무엇이 치고 지나갔는지 알아차리기도 전에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레비져들은 현실 우주에서의 전쟁에서 어쌔신들의 역활을 맡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비록 그들이 담당받은 목표물들이 비록 보통 개인들이 아닌 중장갑 차량들이라고 해도 별 차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레비져 선원은 우선 타겟을 할당받으며 그것을 반드시 쓰러트리거나, 아니면 코모라 내부의 부모 카발에 돌아왔을 떄 맛보게 될 끔찍한 처벌과 마주해야 될 것입니다.


레비져들의 목표 사냥 부대들은 그들의 카발이 모을 수 있는 것 만큼이나 많은 사냥감에 대한 정보를 갖추고 있으며,

또한 각각의 반중력-보트의 선원은 목표로 되어있는 적 차량을 소멸 가능한 가장 최선의 방법에 대해 브리핑을 받습니다.

이것은 레비져의 예측 불가능한 포수들이 개개의 과업, 이를테면 육중한 적의 주요 워 엔진, 중무장된 적 군대를 두려움에 멈추게 하거나 혹은 탈출하려는 적을 방지하는 것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일단 이 과업을 완수하게 되면 레비져 선원은 자유 재량권, 그들 눈에 적합하게 보인다면 그 어떤 대학살과 무자비한 말소, 혹은 그들의 사격 조준기 아래 그 누가 떨어지든지 간에 상관없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아마 다크 엘다 다수의 사고 방식을 표현한 것은 이 레비져일 것이며, 그들에게 가장 흔한 건쉽 디자인들은, 인류의 개인 수송차량들이 지니는 장갑판보다 조금 나은 수준일 정도입니다.

속도가 가장 우선적입니다.

레비져의 선원은 만약 복수가 그들을 찾고 있을 때, 그들이 이미 어느곳에나 위치해 있을 수 있다면, 자신들은 생존의 확률이 적에게 타격받길 기다리며 땅바닥에서 뒹구는 자들보다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정교한 공격보다 강력한 한방의 공격 방법을 사용한 전장의 제국의 장교들에게 좌절감을 맛보게 해줍니다.

어쩄거나 이 전략의 효율에 대한 근거는 확실히 부정할 수 없습니다.

레비져 부대는 아무데서나 출현하여, 단 한번의 일제 사격으로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전능한-기계들에게 죽음의 치명타를 선사하고, 그 전능한 기계 거인이 땅에 쓰러지기도 전에 지평선 너머로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이 가능하니 말입니다. 



'불타는 듯한 빛의 폭풍 속에서, 또다른 삼각형의 매끄럽고, 칼날-뱃머리의 차량들이 오크 전선에서 최소 100m정도 되는 거리에서 갑자기 폭발하듯 등장했다.

시끄러운 울부짖음이 거대한 오크 요새의 벽처럼 정렬된 덜컹거리는 그린스킨 야영지들에서 터져나오며 쏟아졌다.

-이것은 보기에는 바람직한 싸움으로 보였다.

마치 하나가 된듯, 오크들은 미끼를 덥썩 물었다.


그린스킨들의 파도는 요새를 둘러싼 '판자집 마을들'에서 쏟아져 나왔으며

'다 고블라'와 녹슨 금속 턱들로 무장된 거대한 배틀 웨건은 그것의 뭉툭한 차머리를 사방에 박으며,   오크 악의로 가득 찬 군대를 이끌며 어둠으로 스스로를 감싼 침략자들을 향해 똑바로 달려들었다.

점점 모여드는 어둠 속에서 9개의 암색 빔들이 쏘아졌고, 각각의 정밀한 창들은 금속의 거대한 짐승의 약점에 정확히 명중되었다.

-차축들과, 전망창들과, 엔진 블록, 연료 탱크들에 말이다.

다 고블라는 폭발과 함께 산산조각났고 너무나도 파괴적으로 터져,

2개의 안달난 오크 트럭들과 부딫혀 그것들을 박살내 버렸으며, 잔해들은 한쪽으로 기울더니 그들 뒤편의 배틀 웨건들의 가시달린 바퀴들로 굴러떨여졌다.

'다 레드 스매샤'가 그 다음으로 박살났으며, 흐린 진홍빛 플라즈마의 연기 속에서 완전히 파괴되었다.

남아있는 오크 차량들은 혼잡함 속에서 비틀거리고 기울어졌고, 남은 오크 보이즈 부대들은 침략자들의 피를 쥐어짜기 위해 산발적으로 어둠 속을 향해 달려들었다.

요새 내부에 있는 자들은 비자연스러운 안개 속에서 전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소리는 점차 감소되어가더니

나머지 오크 무리들이 마침내 당도했을 때, 침략자들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몇백의 전투에 굶주린 오크들이 그들을 약탈하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그러나 아무런 흔적도 존재하지 않았다.'


ps. 읽고댓글 ㄱ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