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포기 및 게임요약/타이탄 퀘스트(x같아서 중도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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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쿠스 2013. 6. 24. 14:46

그런데 역시나! 이놈의 시벌놈의 퀘스트는 위치를 찍어주지 않는다.

퀘스트에 불친절한건 주인공의 입장에서 진정한 세계관 탐험을 하라는 제작진의 고차원적인 수가 아닐까?

마을에서 맨 처음 가장 위쪽으로 올라갔는데, 맨 처음 만난 좀비 레벨이 9란다 ㅋㅋ

나보다 2 높다.

일단 그냥 조용히 내려왔다.

오른쪽은 아닌거같고, 왼쪽으로 향했다.


그나마 다행이게도, 이번에는 숲으로 가라는 힌트가 있었다.

그래서 테게아 숲을 거닐었다.

더러운 거미인간들!

제발 인간 아니면 거미 둘중에 하나만 선택하자!

한참 가다가 강에서 왠 원시 타우를 만났다.

알고보니 강의 정령, 나이아드란다

그녀는 동굴 속의 거미들이 독으로 샘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그놈들을 족쳐달라고 한다.


가자


둥지

둥지란다

딱봐도 뭔가 많이 나올것같다.

거미들은 파티를 이루어 오는데

그냥 조지면 된다.

일단은..

그런데 가끔 이런 강력한 놈들이 나타나는데

독데미지가 장난아니다

아무리 독방어 템을 끼지 않았다지만 진짜 어처구니없이 강하다.

아 작작해 개넘들아!

그래도 약을 많이 챙겼고

고생한 만큼 많은 것을 얻어가서 나름 괜찮다.

저 독안개 속에서 단 4초만에 사망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강하다.

철퇴는 강하다고!

드디어 샘물 근처에 도착

저렇게 빛나는 놈들을 다 때려잡으라는 계시인거 같다.

진짜 이런데에서나마 친절하니 고마울 나름이다 

죽어라 쌍넘들아!


진짜 징하게 짜증나게 달라붙는다

저 세놈중에 한놈은 그물을 던지고 플레이그 그레이네이드 같은걸 던지는데

진짜 짜증나 환장한다.

아니 일반 몬스터면 제발 스킬좀 작작쓰고 그냥 와! 

이건 분명히 제작자의 노림수이다.

현실에서 인간형 치고 멍청한 몬스터가 어디있겠는가?

다들 생각할줄 알고, 적을 보면 끝까지 쫓아가 죽여야 된다고 생각할 줄 알것 아닌가?

그러니 스킬도 다양하게 쓰고, 주인공도 죽을때까지 끝까지 쫒아오는 것이리라..

아오 제발 쫌!

이놈들은 내가 죽을때까지 아니면 자신들이 죽을때까지 끝까지 쫒아온다.

진짜 이게임의  몬스터들은 하나같이 독종이다.

아오

드디어 지옥탈출

정말 지옥이였어..

햇빛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확인

그래도 강이 깨끗해졌다니 좋다.

이렇게 한 마을을 구한 주인공


그러나 정작 자신의 갈 길은 구하지 못하고 헤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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