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폰 행성 -4-

지난 줄거리

가트란차를 처단한 우리의 캡틴과 전투 형제들

그러나 스카이런챠라는 오크가 새로이 난동을 피우며 칼데리스 행성을 어지럽힌다.

이에 캡틴과 마린 형제들은 치열한 전투 끝에 그를 처단하고, 마침내 오크들을 선동하는 자들에 대한 실마리를 잡는다.

가트런챠와 스카이런챠 둘다 칼데리스의 펠해머 광산이라는 곳에서 비밀스럽게 만난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그 지역에는 첫 임무 수행시에 캡틴과 형제들이 마주쳤던 오크 맥 런챠가 대기하고 있었다.

배후도 알아내고, 겸사겸사 맥 런챠도 잡아다 죽일 겸 출동한 마린들

그러나 뜻밖에도 엘다가 있었다.

치열한 전투 끝에, 엘다들의 지휘관 워록을 처단한 주인공 일행

그러나 엘다는 오크들은 별다른 위협도 되지 않으며, 진정한 위협을 늦추고 막기 위해서라는 불길한 소리를 하는데..

라고 이렇게 글 대신 쓰는 이유는

안타깝게도 x같은 칼무리 덕에 짤이 하나도 안찍히고 바탕화면만 찍혀서이다.

아..ㅅㅂ!!

이제 주인공 일행은 타이폰 행성으로 향한다.

오크들이 타이폰 행성에서 똑같이 난동을 피우고 있었고, 이제 칼데리스 행성이 평화로워졌으니 이곳으로 향하는 것이다.

이 행성 또한 중요하며, 따라서 반드시 사수해야만 한다.

캡틴 툴은 칼데리스에서 임무를 더 수행한다고 한다.

기함 '아마게돈'에서, 툴은 타이폰 행성의 모든 구조 요청을 그들에게로 보낼 것이다.

이곳이 타이폰 행성..

원시의 행성이자, 현재는 오크들이 불어나서 개판이 되었다.

그런데 정글행성인지라 원래도 오크와 기타 온갖 위험한 야수들이 존재했던 모양이며

따라서 블러드 레이븐의 중요한 신병 모집 행성중에 하나이다.

(사실 이 서브-섹터 전체가 그러하지만)

참고로 주인공 캡틴과 타데우스 둘다 같은 고향 출신이다.

다만 주인공은 고귀로운 귀족으로서 메디안 행성의 극상층 첨탑들에서 살았고

타데우스는 밑에서 갱단으로 살았다는게 다르지만..

드디어 출발!

주인공 일행의 스트라이크 크루져가 워프 포탈로 이동한다

원시 타이폰 행성..

비열한 엘다놈과, 오크놈이 쌍으로 난동을 피우고 있다.

일단 오크부터 처리하자

식카리스 산이라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고대의 통신 중계기라는게 있는데, 이게 파괴되면 서브섹터간의 통신이 아예 절단난다.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중요한 곳이 바로 이곳이라는 것!

가자!

참고로 오크들은 구태여 말 안해도 알겠지만

녹색 피부에, 포자로 번식하기에 번식력이 매우 빠른 대우주급 전투종족이다.

전투에 대한 갈망은 드래곤볼 싸이어족을 초월할 정도로 뛰어나며

전 은하계에서 난동중이다. 

이게 우리가 지켜야 될 중계기

참고로 상당히 세심한데, 이번 판에서는 구태여 드랍 포드로 나오지 않는다.

기습 미션이 아니니까..

썬더호크를 타고 이 지점에 착륙한 것이다.

사실 어찌보면 상식적인 부분인데,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은 이러한 상식조차도 빼놓는 경우가 허다해서

놀랍다.

아따 번쩍번쩍하다.

이 갑주가 제일 멋지다.

번쩍번쩍해서 ㅇㅇ

첫 오크들

별로 안온다.

갈아주자!

타르커스의 수류탄, 주인공의 돌격 스킬을 잘 써주자

생각 외로 적들이 별로 안와서, 저 멀리 또다른 중계기?를 점령하러 출동했다.

특수 부대

주인공, 사이러스 분대

그런데 가는 길에 갑자기 많이 나타난다.

뭐야?

그러나 다 해결

유적 근처까지 도착했다.

생각 외로 많군..

그러나 사이러스의 폭탄이면 다 해결된다.

이제 점령만 남았을 무렵..

노..브?

이런..

노브 분대가 보스로 출현했다.

발전기 3개 다 날릴 대위기!!

돌아가기엔 너무 멀다..

결국 타르커스, 아비터스가 처리해야 되게 생겼다.

그러나 체력에 일가견있는 타르커스 분대 마린들의 헌신적인 커버질과

아비터스의 무자비한 헤비 볼터 세례끝에..

사방..

역시 노련하다 타르커스!

참고로 이 무기가 개인적으로 멋지다.

완료!

마텔러스

기계교에서 교육받아 기계교식 사상이 충만한 테크마린답게

고대의 이 중계기에 참..

관심이 많다.

아니 사랑하는 듯 하다.

주인공 일행이 지킨 중계기가 자그마치 2천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하긴 그정도 되니까 지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