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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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쿠스 2013. 10. 6. 15:38


길디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반 헬싱'

유명한 괴물 사냥꾼의 자식인 주인공 '반 헬싱 2세'는 그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괴물을 사냥하는 모험가이다.

그는 런던에서부터 파리

베니스까지 온갖 괴물들을 상대해왔다.

심지어는 크라켄에 의해 타고있던 배까지 침몰당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유럽 외딴 곳의 '보르고바'라는 곳으로 향한다.

소문의 중심지, 적대적인 지역으로

그의 유령 동료와 함께

오자마자 함정에 빠진 그

편하게 마차를 타고 오던 도중 위에거 누군가 굴린 돌들에 마차가 박살나고 목숨만 살았다.

무법자들이 그를 강도질하려 달려든다.

주인공의 동료 등장!

특이하게도 목잘린 유령 여성이며 이름은 카타리나다.


카타리나 : 젠장. 저놈들은 그냥 허접한 강도놈들이잖아! 알겠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

주인공 : 그래서?

떼거지로 달려든다.


치사한 것들

그러나 주인공의 환상적인 권총과 유령 동료의 지원 앞에 쓰러져간다.

마을로 향하는 다리를 건너려던 중

무법자중 한명이 무언가를 설치한다.

다이너마이트!

결국 다리가 날라간다.

카타리나 : 이런..매너없는 것들이네

주인공 : 환대한 환영식이군


이런..

다른 길을 찾자


무법자들 뿐만이 아니라 괴물같은 늑대들도 덤벼든다.


신에 대한 기도를 올린 다음..

참고로 옆에 있는건 괴물이 아니라 아까 그 유령 동료이다.

주인공은 카타리나라는 유령을 데리고 다니는데 필요할 때면 모습을 변신시켜 싸운다.

이렇게..

물론 죽진 않지만, 많이 맞으면 활동 불능 상태가 되기도 한다.

일종의 디아블로의 추종자랄까..

다만 추종자보단 더 활용도가 높다.

주인공 : 여기를 건너면 될거 같은데

카타리나 : 물론. 

저것들만 없다면..


떼거지로 달려드는 살인 강도들

강도들에게 정의를 선사해주자!

카타리나도 레벨 업을 시키고, 스킬을 찍어줄 수도 있다.

또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지정해줄수도 있다.

마을로 향하는 길..

왠 시체가 보인다.

시체를 살피려던 순간

절벽 아래에서 기어올라오는 괴상한 귀신들

그러나 권총이 불을 뿜자 다들 아작난다.

드디어 반가운 마을!

그러나 경비원들은 불친절하다.

아니 적대적이다.

그런데 경비병들 눈에도 유령이 보이나보다..

이 지방이 이상한건가, 아니면 이 세계가 원래 그런거에 관대한? 세계인가..

심지어 귀족 유령으로 착각하고

주인공을 그녀의 시종으로 여긴다.

주인공 曰 : 나는 괴물 사냥꾼이라고!

경비병 : 아아 그러시겠지. 혹은 그냥 난동만 피우는 무뢰배이거나 

카타리나 : 오 제 하인에 대해서는..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언제나 목줄을 꽉 쥐고 있답니다?

주인공 : 하...

경비병 : 감사합니다 아가씨. 아가씨는 지나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시종도 말이고요.


사람들을 위해 괴물을 잡는데 괴물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는 주인공

어쩄거나 그는 마을의 불상사를 해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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