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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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쿠스 2013. 10. 13. 18:49

현재 주인공 일행은 크록우드 숲에 있다.

그들은 괴소문의 중심, 볼고바 도시로 향하는 길이였지만

갑자기 등장한 산적 떼들이 다리를 폭파하는 바람에 마코바 마을에 오게 되었다.


볼고바 시로 향하는 길을 아는 마을의 시장은 그러나 크록우드 숲에서 늑대인간들과 기계 인간들의 습격을 받아 실종된 상태..


과연 이들은 시장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어쨌거나 그건 그거고..

로비니 방랑단 마술사가 원하는 하얀 늑대를 잡아서 최종적으로 마을에 연금술사(알고봤더니 성당 신부가 아니라, 연금술사가 로비니 방랑단 마술사의 저주에 걸린 거였다)

의 저주를 풀어주는데 성공했다.


연금술사.

근데 연금술사라기보다는 무슨 헬싱에 나오는 유체인간 같은 느낌이다.


연금술사 : 당신이 저를 도와주신 분이라고 들었습니다만..진짜입니까?

주인공 : 그렇다고 봐야지

주인공 : 사실 이기적인 이유로 도와준 거니 너무 고마워하진 말고. 

볼고바 시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겠네

연금술사 : 과학이 떠올랐지요!


무슨 말일까?

어쨌거나 주인공은 차분히 듣는다.

연금술사 : 괴물들을..만들어내는 실험이 있었지요..그리고 지금 볼고바는 괴물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연금술사는 뜬금없지만

우물 속에 자신이 실험하는데 필요한 재료들과 도구들이 떨어졌다고 한다.

들어가서 주워달라는데..


근데 그런건 그냥 자기가 해도 되잖아?

어쨌거나 주인공은 기꺼이 돕기로 한다.

그러나..



주인공 : .................


이게..우물 안이란다.

우물 안이 아니라 아예 다른 세계인데?..

게다가 무슨 크툴루 신화에나 나올법한 놈들이 달려든다.

죽어라!

무척 당황스럽지만 어쨌거나 그의 부탁을 끝까지 도와주자.

죽어라 늑대인간!


다크엘다 웹웨이 세계가 바로 이런 모습일까?

어쩌다가 멋진 쌍권총을 주워서 그걸로 바꾸었다.

어우..

저 멀리 그득한 괴물들이 보이는가?

자주 네임드 몹들이 나타난다.

물론 주인공과 카트리나에게는 소용없다.

카타리나 : 아, 조금 쉬어야겠어.


..그런데 가끔 그녀마저도 감당못할 괴물이 나오기도 한다.

이때는 도망쳐야지


수많은 괴물들

왜 어째서 연금술사가 직접 하지 않았느냐에 대한 의문은 이미 진작에 풀렸다.

어우..

어느덧 연금술사가 말한 도구 근처까지 도착했다

과연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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