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워해머40k 은하계의 여러 동물들

w40k의 기타 외계인-보이드 크라켄(크로노스 비스틸레이)

지게쿠스 2013. 10. 25. 14:55

(이거보다 분명 더 크고 또렸한 사진이 있는걸로 아는데..아는사람 링크좀 ㅎㅋ)

심연의 사냥꾼들

보이드 크라켄의 생리와 본성에 대해서는 그리 알려진 바 없으며, 심지어 가장 노련한 탐험가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분명 그들의 희귀성과 사냥과 탐지에 있어서의 어려움 때문이겠지만, 이들이 공허의 짐승이라는 단 하나의 종족이 아닌, 한 종족들로 잘못 여기기 쉬운 여러가지 변종들의 별형이라는 점이 더 크기도 하다.

보이드 크라켄의 기원들에 대한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그들과 접촉한 자들에게 여러가지 사실들만큼은 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은 일종의 규소-바탕의 생명체들의 형상을 띄며, 피도 없고, 뼈도 없으며, 그들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어떠한 액체도 없다.

대신, 외계 짐승들에 숙달한 자들에게 이 보이드 크라켄은 그들의 활동력을 우주에서 떠돌아 다니는 파편들을 통해 끌어모은다고 믿는다.


크라켄은 단일 개체로 보이며, 무성의 생명체들로서 그들 스스로를 분열시킴으로서 번식한다.

한마디로 아메다들이나 단일-세포의 조직체들의 방식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한마리의 크라켄은 그들 스스로를 분리시켜 그것을 소행성(공기도 없고 생명도 없는 이상적인)으로 날려 새로운 새끼를 만들어내며 그 직후 그 새 개체는 소행성 표면에 파고들어가, 수십년간 혹은 심지어 수백년간 돌을 파먹음으로서 신생의 미숙한 크라켄으로서 살아가며 

사냥을 위해 그들 스스로를 우주로 날린다.(혹은 어린 개체인 자신이 이겨내기 쉬운 더 적은 중력을 지닌 소행성들이나 돌들을 찾아내기 위해)

크라켄이 어쩌면 짝짓기를 하며, 새끼를 만드는 데에는 어떤 수정 과정이 필요하다는 추측도 있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도, 거기에는 어떠한 증거도, 혹은 수컷 크라켄에서부터 암컷 크라켄을 설명할 믿음직한 이야기도 없다.


보이드 크라켄은 돌 속에 함유된 미네랄들을 섭취하며, 이것이 바로 이들의 함선들에 대한 관심을 설명해준다.

대부분의 우주-여행용 함선들의 갑판들에는 크라켄을 유혹할만한 금속들, 광물들과, 규산염들이 집중되게 압축되어 있어, 짐승으로 하여금 맛있게 먹도록 유도한다.

소형 함선들은 크라켄에 대해서 두려움을 지니고 있다.

이 짐승의 크기와 강력함은 물론이고, 특히 소행성 지대 혹은 소행성 근처에서 잠복하다가 기습할 때, 순식간에 함선을 압도하여 저항이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거대한 함선도 안전한 것은 아니며, 보이드 크라켄들이 마치 삿갓조개 밭처럼 악착같이 들러붙어 여러번 공격하기 때문이다.

오직 함선에 실린 무기들만이 크라켄을 상대할 수 있으며, 함선이 크라켄을 충분히 일직 감지했을 때만이 함선의 대포 일제사격들과 랜스 사격을 통해 이 괴물을 몰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크라켄이 함선을 휘감게 되면, 함선이 아예 흡수되거나 혹은 (이나마도 함선이 크라켄보다 충분히 큰 경우에만) 충분히 갑판이 씹혀먹힌 경우에만 풀려나게 된다.

그러나, 특히 용맹한 선원이 바깥으로 나가 함선을 섭취중인 짐승의 촉수 거죽에 올라탄 다음 표면에 지뢰들을 풀어놓거나 혹은 촉수들을 자르려 시도하거나 실제로 잘라낼수도 있기 때문에, 이 흡수 과정은 크라켄 본 괴물에게도 상당히 힘든 일이다.

물론 이러한 시도는 상당히 위험하며, 크라켄은 때때로 몸에 달라붙은 이 '기생충들'에게 매우 신속하게 반응하여 그것들을 긁어버리기 위해 어금니 가득한 작은 촉수들을 날려, 자신의 석화질 피부를 깨끗하게 하려 하기도 한다.

때때로 한 마리의 크라켄은 함선 하나를 통째로 앞에서 삼키기 위해 달려들기도 하며, 혹은, 갑판이 충분히 흡수되었을 때, 크라켄은 파편을 남겨놓고 그냥 사라지기도 한다.

이 경우에, 크라켄은 이 가치없는 함선들을 다른 쪽으로 날려버려, 먼 외딴 소행성들 주변 혹은 깊은 우주에 이것들을 모아놓는다.

물론, 나중에 먹기 위해서


+광활지(Koronus Expanse) : 칼릭시스 섹터와 함께 워해머40k에서 은하계 왼쪽 위를아 지칭하는 세그먼툼 옵스큐러스의 가장자리를 지칭하는 헤일로 스타즈를 대표하는 구역

당연히 매우 구석지며, 별로 탐험되지도 못했다.

이번 외계인은 이곳에서만 출현한다. 

 

ps. 요즘 너무 뻔한것들만 해서 안뻔한거 하나 발번역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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