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보스전 -9-

지게쿠스 2013. 10. 31. 20:42

우리의 유령 친구 

카타리나의 외모

이쁘긴 하다. 

다만 모가지가 잘려서 그렇지.. 

어쩌다가 확대 키를 알아냈다.

N키를 누르면 확대된다.

어정쩡하게..

어쨌거나 덕분에 기계 인간이 사실은 무슨 허수아비같은 괴랄한 생김새라는 것을 알아냈다.

어우...

전기 데미지에 약하다.

어쨌거나 처리 완료!

이 거대한 비스트맨들이 제일 무시무시하다.

이 갤로우스보그 숲에선

한참 가니 왠 기계인간들이 나타난다.

맞게 온건 맞나보다.

음..

독창적인데?

한편..


뚱땡보 괴물  : 모든 죄수들이 통과했나?


기계인간 : 그렇습니다. 대장님! 내일까지 실험실로 보낼 수 있을 겁니다.

뚱땡보 괴물 : 오늘까지다. 폴미가티 교수님께선 기다리는걸 좋아하지 않으신다.

기계인간 : 아..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포탈로 사라지는 기계인간

근데 기계인간..감정이 있었나?

어쨌거나..

왠 이상한 놈들이 다분히 수상한 대화를 나누고 있던 도중..

 뚱땡보 괴물이 뜬금없이 말한다.

뚱땡이 괴물 : 그림자 속에 숨어서, 재미있게 듣고 있었으리라 믿는다.

반 헬싱 : 물론이지. 하지만 여전히 질문이 있는데 말이야. 너는 누구도 뭐하는 놈인지 말이야.

뚱땡보 괴물 : 오, 그런건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사냥꾼.


지금까지 만나본 괴물중에 가장 여유롭다.

이런 놈들은 무시무시하던데..

어이쿠!

장난아니게 어렵다.

일단 뚱땡보 괴물은 원거리 대포와, 근접거리에 다가오면 충격 공격을 하는데

아무리 때려봤자 다시 힐링된다.

그리고 워낙 급박하여 못찍은 언데드 사령술사는 원거리 공격에 방어막을 사용한다.

그리고 기계야수의 왕은 시종을 데리고 다니는데, 이놈은 자동 재생이고

기계야수 왕은 또 미친듯이 따라다니며 갈궈댄다.

이 세놈들 중에서 일단 언데드 사령술사를 먼저 죽여놔야 놈이 힐링을 못쓰고

그 다음 뚱땡이 괴물을 처리해라.

그러면 나머지는 이제 컨으로 찬찬히 해결된다.

특히 이 재생 괴물이 제일 빌어먹을 놈이다.죽어라 괴물!!

도저히 잡아죽일 수가 없다.

재생 괴물도 다굴에는 답없다.

죽기 직전까지 가자 비겁하게 도망치는 괴물놈..

놓칠라고..


카타리나 : 흠..이 징그러운 괴물들은 뭘까?

반 헬싱 : 볼고바 시에서 온 괴물들이겠지. 

카타리나 : 그럼 그 사실이 진짜라는 거네? 내 사랑스러운 볼고바가 사악한 과학자들의 놀이터가 되었다는거 말이야?

반 헬싱 : 어떻게 고전 괴물들이 다 죽어가는 교배용 괴물로 전락한건지 궁금하군..

언젠가 진실을 알 수 있게될까?


그 진실 말고, 반헬싱 외모의 진실..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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