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10-

지게쿠스 2013. 11. 18. 17:37

반 헬싱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북유럽 여행기!

는 개뿔

N키를 누르면 화면이 확대된다.

마음에 드는 시스템인데 왜 얼굴이 안보이냐고!

하지만 뭐 없는것보다는 낫지..

현재 반 헬싱은 이 숲에 존재하는 비밀을 더 찾아보려는 중이다.

괴물 보스들을 쓰러트리고 광산으로 향하는 잉크 관문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지만 찜찜한 건 풀고 가는 그의 성격상

개구리신 우상이라던가 풀고 싶은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레이디 카타리나 : 음..이건 분명 위대한 볼자노이 왕(개구리들의 우상)과 관련있는 거일꺼야.


이상한 우상을 발견하였다.

이건 뭐에 쓰는걸까?

개구리 우상과 관련있는 것일까?

일단 지금은 넘어가자. 

일단 대충 들은대로 개구리 석상들의 시선을 한곳으로 모았다.

그러자..


뭔가 대단한 일이 일어나는듯 하더니만..


....

좀 거대한 개구리 2마리가 튀어나왔다.

별거없었다.


주인공 : 시시하군.

확대를 좀 화면 방향을 전환해가며 찍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듯하다.

이 몬스터

일단 여자다.

물론 전혀 이쁘지 않다.

생긴건 무슨 그레이 외계인 같이 생겨먹었다.

레이디 카타리나 : 봐봐! 볼고비아의 빛구슬이야!

하지만 따라가지 않는 게 좋아


이건 또 뭘까?

지난번 위습과 같은 존재일까?

말만 잘하면 또 아이템을 던져줄까하는 기대감에 쫓아가봤다.

카타리나 : 저 구슬에는 이야기가 있어.

주인공 : 빛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냥꾼에 대한 이야기?

카타리나 : 아니, 따라가다 홀려서 죽은 사냥꾼의 이야기야.


뭔가 살짝 불길한데..

일단 따라가본다.

몬스터들의 공격이 거세지만 일단 무시하자.

....

젠장

벼랑 끝에 다다르자 갑자기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아오!

뭔가 상당히 이상한 몬스터라 맞아도 맞는건지 안맞는건지 느껴지지가 않고

생각외로 쌔다.

어이구 젠장!

건방지게 날 때려?

마지막 놈은 더 열을 내어 때려죽였다.

이런..

죽어서도 분열하며 괴롭히는 빌어먹을 놈

허탕쳤다;;

별 기대도 안되지만 어쨌거나 마지막 궁금증을 해결하러 가자.

맵 곳곳의 룬 석들의 정체를 파헤쳐보자!

팍팍!

가다가 왠 거대한 스캐빈져를 만났다.

일반놈들보다 더 거대하다.

룬석은 생각 외로 많다.

그냥 맵 전부를 돌아다니면서 찾아다녀야 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비켜!

도중에 좋은 모자도 구했다.

개장수 모자는 이제 안녕~

마지막 룬석

건들자마자..


카타리나 : 방금 들었어?

숲의 정령이 부르는 소리야!

주인공 : 숲의 정령? 그게 뭐지?

카타리나 : 니가 룬석에서 소환한 정령 왕이야!

내가 말했잖아! 넌 이제 정령왕이랑 결판을 내야 해


하다하다 정령 왕이랑 싸우는 주인공.jpg

무슨 외나무다리 혈전도 아니고 딱 다리 한가운데를 틀어막고 있는 정령왕

뭔가 상당히 무시무시했지만..

소환하는 몹들도 그렇고

사실 별놈 아니였다.

시체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자칭 정령왕.

뭐 템은 적당한걸로 많이 주었다.

그리고 이 아가리의 정체..

사실 별거없었다.

그냥 지나가다 뼈 주운걸 넣으면 어빌리티 포인트를 주는 상징물이였다.

나쁘진 않지만

'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보스2-   (0) 2013.12.26
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11-   (0) 2013.12.26
보스전 -9-   (0) 2013.10.31
-8-   (0) 2013.10.23
-7-  (0)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