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카오스 마린-설정

루브리케(루브릭 마린) 이야기 -1- (인덱스 카오티카 : 루브리케 발번역)

지게쿠스 2013. 12. 11. 16:58


(얼 잇 더스트)


루브리케

완벽히 통일된 보폭으로 전진하는, 루브릭 마린

-제국 하이 고딕어로는 루브리케로도 알려져 있는

들은 마치 요새처럼 걸어나갑니다.

마치 기계와 같은 고정된 발걸음으로, 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적 사격마저도 무심하게 뚫고 전진합니다.

설령 그들의 파워 아머가 관통되더라도, 이들은 필멸의 하찮은 공격 쯤은 가볍게 떨쳐냅니다.

대신 루브릭 마린들이 반격할 때에는, 기계적이고 조직적인 효율로 번쩍이는 볼터건들에서 탄환의 물결을 퍼붓습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칠해진 총구 끝에서 점화되는 그들의 사격은 섬광들이자 무지개빛 불길이며, 마법의 에너지로 타오르는 볼터 탄환들의 물결을 쏟아냅니다.

목표물을 타격할 때 이 탄환들은 무시무시한 폭풍으로 폭발하여 정신을 태우고 희생자의 영혼을 아머와 살덩이 녹이듯이 손쉽게 녹여버립니다.


비록 적절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전장의 불길 가운데에 놓여지거나 혹은 그들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소서러가 필요하지만, 루브리케들은 분명 치명적인 적들입니다.

사실, 이들의 세라마이트와 아다만티움 아머 속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로써의 육체는 뼈가 말라버린 먼지뿐입니다.

수천년 전에 행해졌던 마법적인 저주로 인해 그들은 자동 인형밖에는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루브리케의 이야기와 그들이 어떻게 이러한 저주받은 존재가 되었는가에 대한 것은 참으로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손실과 배반, 카오스의 이율배반적인 힘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계몽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최소한 그 지식을 완전히 습득하거나 거기에 사로잡혀야 충분하지'

-마그누스 더 re드

싸우전드 썬의 프라이마크

ps. 어쩌다가 좋은걸 구해서 발번역합니다

한 5~6정도 되는 분량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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