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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리케(루브릭 마린) 이야기 -2- (인덱스 카오티카 : 루브리케 발번역)

지게쿠스 2013. 12. 22. 20:38

(싸썬 마린들과 프로스페로. 뒤의 이상한 거인이 마그누스 더 레드)


기원

루브릭 마린들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는 어두운 이야기입니다.

일단 시작은 황제의 프라이마크들이 신비로운 힘에 의해 그들이 잠자고 있던 테라의 인큐베이션에서 사방으로 흩어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여기서 훗날 마그누스라 불릴 자는 먼 외딴 식민 행성 프로스페로(Prospero)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운이 별로 없었습니다.

마그누스는 홍색의-피부를 지닌 돌연변이였고 만약 제국의 다른 행성들에 떨어졌다면 바로 살해당했을 그런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대신, 그는 선량한 영혼들이 살고 있는 외딴 행성에 떨어졌고, 거기에 더하여 프로스페로 행성에 거주하고 있던 버림받은 인간 싸이커들은 그와 어떤 교감을 지닐 수 있었습니다.


마그누스는 빠르게 성장하였고, 싸이킥, 지혜와 오감 모든 면에서 그는 거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는 프로스페로의 고립된 도시에서 살아갔으며, 이 도시는 행성 대륙 중심의 산맥 지대 깊숙한 곳에 지어져 있었습니다.

티즈카(Tizca), 광명의 도시(City of Light)라 불리였던 이 도시는 은빛 첨탑들과 거대한 오벨리스크 상들, 그리고 장엄한 피라미드들로 빛나는 대도시였습니다.

그 도시의 거주민들은 지식의 추구와 그들의 싸이킥 마법력의 성장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자들이였습니다.

마그누스는 너무나도 거대한 싸이킥 속성을 보였습니다.

그는 단지 이메테리움 세계와 교접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았으며, 거기에 더하여 이 프라이마크는 그 세계를 면밀히 살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마그누스 더 레드는 순식간에 입문자에서 절대적인 싸이킥의 대가로 거듭났습니다.

이 시기에, 누군가가 고립된 프로스페로 행성을 방문하게 됩니다.


황제가 워프를 통해 이 프라이마크의 비범함을 인식하고 인지하여 그와 접촉하려 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둘은 만나는 순간 즉각적으로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 둘의 정신은 이메테리움을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서로를 알고 있었던 것이였지요.

황제는 곧바로 마그누스에게 스페이스 마린 XV 리젼의 통제권을 부여했습니다.

-그 리젼이 바로 싸우전드 리젼이였습니다.

그들은 마그누스의 유전적 특성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덕분에 이미 높은 비율의 싸이킥 돌연변이 경향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제가 당신의 아들이였을 때부터, 그들은 이미 나의 것이였습니다.'

-마그누스가 황제에게서 싸우전드 썬의 권한을 부여받을 때 무릎을 꿇으며 한 말-


Ps. 읽고댓글

카오스 항목도 스마처럼 설정 부분을 또 나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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