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우-워존 : 다모클레스

워존 다모클레스 : 다모클레스 해협 -1-

지게쿠스 2014. 3. 30. 19:56


(이 넒은 은하계에서..)

(그중에서도 오른쪽 맨 끝자락에 놓인..타우 제국에서..)

(극 변방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사실 이렇게 보면 꽤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위에 사진에 이름만 찍힌 규모가 바로 실제의 타우 제국)



다모클레스 해협(999.M41)

변방에서 벌어진 전면전

거의 250년 동안, 다모클레스 해협 근처의 지역에서는 두 제국간의 끊임없는 분쟁이 벌어졌었습니다.

;인류의 제국과 타우라 알려진 역동적인 외계 종족의 제국이 말이죠.

다모클레스 성전이라 알려진 그 전쟁은 결국 휴전 상태로 끝났으나, 타우가 그들의 새로운 정복전을 개시하며 전쟁은 새로이 발발하게 됩니다.


불길에 휩싸인 섹터

위에서 언급했듯이 타우가 다시 나서는 바람에 다모클레스 해협 너머의 제국 행성들은 다시금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200년 전의 2차 영토 확장을 다시 상기시키며, 타우 제국은 섹터-너머의 변방에 펼쳐진 제국의 영토로 다시 밀고 들어오기 시작했지요.

그들은 대의의 가르침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제국 행성들에게는 자비를 베풀었으나, 그들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신속한 멸망을 선사했습니다.

타우 제국은 그야말로 우세한 상황이였으며, 그 어느것도 그들이 활개치는 것을 막지 못할 듯 보였습니다.


그 지역에서 제국은 비록 막대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었으나, 타우 침략이 지닌 장점인 급작스러움과 그 강력함을 상대하기에는 준비가-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다모클레스 해협에서 주둔하던 제국군 다수가 훨씬 긴급하고, 잠식적인 형태의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이라는 위협을 상대하기 위해 다시 차출되어 다른 곳에 배치되었지요.

덕분에, 타우 침략군은 이보다 더 적절한 시기를 누릴 수 없었으며, 신속하게 제국 영토 깊숙히 진출하기 시작합니다.

제국의 남은 주둔군들은 그들의 주둔 행성들에서 후퇴하며 그저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방어적인 태세를 취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타우 진군의 신속함은 타우가 지닌 믿음들, 오랬동안 이른바 3차 영토 확장을 준비해온 워터 카스트 외교관들의 유산에 호의적인 태도를 취한 다수의 제국 행성들 덕에 더욱 기세를 얻을 수 있었죠

이 외교관들이 완벽히 성공한 덕에 심지어 몇몇 행성들은 총성 한번 없이 그대로 항복하여, 타우를 침략자 아닌 구원자로써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확장의 새로운 시대

제국과의 이 새로운 전쟁은 997.M41 년 경, 타우 제국이 이른바 3차 영토 확장이라는 것을 실행에 옮기며 본격적으로 개시되었습니다.

그들 종족으로부터 존경받는 지도자인, 고귀한 아운'바는 그들의 강인함이 이제 그들의 급성장 중인 제국의 국경을 다시 한번 확장시킬 정도로 충분하다고 선포하였지요.

당시 타우는 그 어느때보다도 막강한 군사력을 휘두르고 있었으며, 이 야심을 뒷받침해주는 자신감은 어느때보다도 높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자기-확신은 분명 적절한 것이였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타우 제국은 확실히 그 어느때보다도 거대하고 강력했기 때문이였습니다.

대의를 위해 마치 하나처럼 작업하는, 타우 제국의 전 인구는 곧 다가올 전면전에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파이어 카스트가 먼 전장들을 향해 거대한 수송기들에 탑승하여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이미 그전부터 타우 제국에 복속되어, 제국의 경계를 더욱 확장시키는데 일조할 준비가 된 수백의 기타 외계인 종족 보조군들 덕에 타우 군세는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수백의 원정대들이 타우 셉트 행성들에서 사방으로 퍼져나갔으며, 각각의 원정대들은 앞서 나섰던 정찰대들과 장-거리 감시 드론들에 의해 적합하다 간주된 성계들의 동화와 복속이라는 노골적인 임무를 맡아 수행하였습니다.

모든 4개의 카스트들이 정교한 조화를 이루며 작업하며, 거기에 이써리얼 지도자들에 의해 더욱 더 세차게 앞으로 나서자 

타우 제국은 더할 나위 없이 빠른 속도로 확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공식적으로 3차 영토 확장이 개시된 이후 1년만에, 그들은 몇몇 중요한 셉트 행성들을 확보하고, 오크 워로드들 혹은 다른 외계 종족들을 몰아내었으며, 정복 후 단 몇주만에 식민지화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인류의 제국을 자극하는 것은 타우 제국에게 가장 심대한 도전과 마주하게 하였습니다.

아운'바는 인류가 주는 위협에 대해 아주 잘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타우 제국의 2차 영토 확장기 당시 벌어졌던 인류 제국의 보복 덕에, 그는 이 잠자는 거인을 깨우는 것이 주는 위협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파이어 카스트는 제국의 다모클레스 성전 당시 겪어야 했던 유혈낭자한 보복들에서 무시무시한 교훈을 배운 바 있었지요.

그리하여 아운'바는 직접 감독에 나서서 원정군이 다모클레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좁은 항로를 통해 제국 영토로 향하도록 지휘하였습니다.


아운'바는 이 모험에서 결코 혼자 놓인 것이 아니였습니다.

그의 옆에는 그의 나이대에서 가장 천재적인 전략가인 커맨더 쉐도우선이 함깨였습니다.

배반자, 파사이트를 대신하여 임명된, 쉐도우선은 당시 타우 파이어 카스트의 최고위 사령관이라는 자리를 지니고 있었지요.

연합 대전쟁 당시 그린스킨들과 대적한 그녀의 전략들 덕에 상당한 유명세와 명성을 얻은, 쉐도우선은 이제 타우 제국의 유명한 영웅이자 그녀의 스승, 전설적인 사령관 퓨어타이드의 유력한 후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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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이써리얼 아운'바

만약 지배자 이써리얼 카스트의 일원들이 헌신과 주변 카스트들에 대한 자진적인 복종을 고취시킨다면, 아운'바의 존재감은 열광에 대한 광신을 불러일으킵니다.

이써리얼 최고위로써, 아운'바는 다른 누구보다도 고귀하며, 그의 존재는 그가 가는 곳 어디마다 축복받습니다.

그의 지휘 아래 타우의 대성간 함대들은 은하계에 대의의 빛을 전해주기 위해 앞으로 나아갔으며, 그의 의지에 따라 그들의 적들은 파괴되었습니다.



커맨더 쉐도우선

오'샤세라, 혹은 커맨더 쉐도우선이라 불리는 그녀는 나이든 커맨더 퓨어타이드의 최고의 제자들과 학생들 중 하나였습니다.

오크와 대적한, 연합 대전쟁 당시 상위로 치고 올라선 커맨더 쉐도우선은 이 당시 3차 영토 확장의 타우 군세들을 개인적으로 진두지휘하였습니다.

타우 전투법에서 카우욘 방식에 대한 본능적인 탁월함을 보이며, 쉐도우선은 인내하는 사냥의 기술을 구체화하며, 수많은 전투에서 그녀의 적들을 함정에 가두고 파괴해나갔습니다. 


ps. 어쩌다 구해서 해봅니다.

다만 고퀼은 아니라 사진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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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워존 다모클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