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위대한 주인공
수도승 스틸리젼은 그만큼이나 용맹한 동료들과 함께 저 밑바닥, 지옥의 어둠 속까지 들어갔으며
그곳에서 역겨운 악마 군주를 무찌르기도 하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드높은 천상에까지 올라가
가장 무시무시한 대악마..
공포의 대군주
디아블로와도 맞섰다.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악마 앞에서도
그는 절대 굴하지 않았으며, 한줄기 빛을 위해서 주먹을 내질렀다.
결국 그의 손에..
디아블로는 파괴되었다./
그가 내지른..불굴의 주먹에 의해
디아블로는 빛에 의해 파괴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일은 그리 쉽게 끝나지 않았다..
디아블로는 파괴되었고
그렇게..
그의 파괴와 함께
천상은 다시 구원받았다.
그러나..
검은 영혼석이 아직 남아있었다.
그리고 천사들은..
그것을 천상에 둘 수도, 파괴할 수도 없었다.
그리하여 티리엘은 성역(지상) 가장 깊은 곳
가장 은밀한 곳에 그것을 봉인시키기로 결정했다.
누구도 찾지 못하게..
그렇게 일은 잘 수행되는 듯 싶었다.
주인공도, 심지어 다른 천사들도 모르게
은밀하게 진행되어갔으니까..
그러나..
순간, 예측못한 불청객이 찾아온다.
말티엘..
지혜의 천사
갑작스레 등장한 그는
수행원들을 도살한다.
그리고..
형제 티리엘마저 죽이려 든다.
이제는 완전히..
죽음의 천사가 된 그
마지막 순간에..티리엘마저 궁지에 몰아넣고
그마저도 죽이려 드나
왠지 모르게 티리엘은 살려둔 말티엘은
영혼석을..
그 흉악한 결정체를 탈취한다!
한편, 서부 도시에서 천사들이 갑자기 습격해오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그 소식들을 접한 우리의 열혈 수도승 스틸리젼!
조용히 속세 속에 묻혀 살기로 마음먹었으나
다시 한번 머리띠를 동여매고 크게 호흡 한번 한 다음
가볍게 발길을 서쪽으로 향한다.
도시는 천사들의 습격에 의해 점차 함락되어간다.
그러나 천사들이여..
이제 수도승 스틸리젼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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