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 : 세상이 공격당하고 있고,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구려
이제 또 모험을 떠날 때가 된 것 같은데? 아니오?
우리의 주인공, 수도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다시 한번 그가 세상을 구할 때가 왔다.
한참 가던 중에, 티리엘을 따르던 수행원들 중 하나를 만난다.
그는 말티엘이라는 자가 티리엘을 습격하고 검은 영혼석을 가져갔다고 한다.
도데체 무슨 영문일까?
그는 티리엘이 그를 찾는다고 하나
우리의 주인공은 지금 갑자기 기습한 천사들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결국 그들을 먼저 구하기로 결심한 주인공
스틸리젼 : 서부원정지로 오라 전하십시오.
나중에 봅시다.
서부원정지..
한때 흥성했던 마을은 현재 천사들의 습격에 완전히 폐허가 되어버렸다.
어딜 가나 시체뿐이다.
음산함의 극치..
그러나 이 폐허에도 생존자들은 존재했다.
그들에게 나머지 사람들의 행방을 물어보는 수도승과 건달
빅터 : 토리온 장군님이 옛 자카룸 성당에서 피난민 한 무리를 보호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쯤이면 모두 죽었겠죠..
그러나 희망은 버리면 안된다.
그들이 살아있으리란 희망을 지니고 떠나려는 찰나..
어느 여인이 그를 알아보고 소리친다.
에밀리 : 잠깐, 당신은 철벽의 성채를 구한 수도사님이시군요!
저희도 구해 주실꺼죠?
주인공은 단호하게 말한다.
"물론이오"
성당을 찾아 한참을 걷던 그는
무언가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천사가..천사가
죄없는 자들을 언데드로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주인공 : 맙소사..죄없는 사람들을 희생시키다니!
마침내 자카룸 성당에 도착한 그
다행스럽게도 아직 생존자들이 남아있었다!
장군을 습격하는 잡귀들을 모조리 아작낸다음..
때마침 도착한 티리엘에게 자초지종을 묻는 주인공
알고봤더니 이 모든 악행은 바로 천사 말티엘의 짓이였고
영혼을 수확해서 자신의 힘을 더 채우려는 그의 사악한 수작 때문이였다.
말티엘이 이러는 이유는 바로..
인간이 악하다고 보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주인공은 강하게 부정하며, 말티엘을 막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말티엘의 행방은 아직 모른다.
티리엘이 그의 행방을 조사하는 동안
주인공은 서부 원정지의 사람들을 구원해주기로 결심한다.
먼저 자카룸 성당에 들어온 그는
끔찍한 시체들을 발견한다.
장군 토리온 : 맙소사..이건 생각보다 더 끔찍하군!
그리고..발견한 천사
그녀는 성당 내부의 모든 자들을 도살했다.
주인공 : 어째서 이런 짓을 벌인것이냐!
천사 : 너희들에게는..죽음만이 합당하다!
그러나 주먹으로
오히려 역으로 천사에게
죽음을 선사하는 우리의 주인공..
말티엘 행방의 조사는 티리엘에게 맡기고..
우리의 주인공은
다시 한번 사람들을 구원하러 길을 떠난다.
바쁘다.
서부원정지 깊숙히 들어갈수록
더욱 황폐한 폐허만이 나타날 뿐이다.
그러나 아직 구할 영혼은 많다.
그러므로 말티엘을 막아야 된다.
그가 영혼을 거두는 영혼 도가니를 찾아야 한다.
온갖 잡귀들이 막아세우지만..
주인공을 막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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