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호루스 헤러시-드랍사이트 대학살

호루스 헤러시-드랍사이트 대학살 개요

지게쿠스 2014. 6. 7. 18:18


(어쩌다 보니 하게됨)


"전쟁이란 우리가 타들어갈 용광로이다.

전장의 화염 속에 있음이란 과거의 소멸이자 화염 속으로 떨어진 미래이다.

우리 시대의 그 어느 화염도 드랍사이트 대학살 당시의 유혈낭자했던 3시간보다 더 치열하지는 못했다."

-테라의 섭정, 말카도르 더 시길라이트의 헌사


드랍사이트 대학살 개요

이스트반 V에서 일어났던 드랍사이트 대학살은 훗날 호루스 헤러시라 알려진 31st 천년기 초기의 인류 제국을 휩쓸었던 대 은하계적 내전의 초기 단계에 발생했던 주요한 터닝 포인트적인 사건이였습니다.

데스 가드의 프리깃함 이젠슈타인 호에 승선한 소수 충성파들에 의해 인류의 황제에게 이스트반 III에서 발생한 잔학 행위에 대한 소식들이 전해지자, 황제는 7개에 달하는 스페이스 마린 리젼들을 모아 이스트반 성계에 주둔중인 호루스와 그를 따르는 배반자 리젼들을 공격하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이스트반 V 행성에서 벌어졌던 운명의 공습전 당시, 3개의 충성파 아스타르테스 리젼들

-아이언 핸드, 샐러맨더 그리고 레이븐 가드 리젼은

2차 공습을 맡은 나머지 4개의 충성파 리젼들에 의해 배반당했습니다.

-알파 리젼, 나이트 로드, 아이언 워리어와 가장 다수를 차지했던 워드 베어러 리젼이 바로 그들이였죠.

이들 배신자들은 이때까지 인류의 황제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었다고 믿어졌으나, 사실 그들은 이미 제국을 배반하고 비밀스럽게 반역자 워마스터 호루스와 카오스의 편에 붙어 있었지요.

충성파들이 그들이 동맹군이라 믿었던 자들의 향해 후퇴한 순간에, 마침내 배반자들은 본색을 드러내며 충성파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발포하였고

배반자들의 망치와 모루 속에 그들을 포위하고 충성파 리젼을 거의 반파시켰습니다.

이 승리는 숫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여겨지던 충성파들의 승세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으며

카오스의 세력에 포함되어 있던 호루스와 그의 동맹자들에게 테라로 향하는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ps. 안보이는 부분은 그냥 일부러 쳐놓은 겁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테니..

극적 긴장감을 위해서임 ㅎㅎ

정 궁금하신 분은 모바일로 보시면 보일껍니다 ㅋ

엄청 길어서 하다 중간에 끊는걸 방지하려고

미리 일정 부분까지 하고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아까워서 못끊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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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워해머40k 영문 위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