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를 다 마치고 사이린으로 떠날려는 찰나
네로스가 히죽거리며 엘레파스에게 보고한다.
네로스 : 여기 우리가 잘 아는 자들의 안타까운 지껄임이 포착되어서 말입니다..후후
그리고 네로스는 워프의 마법으로 자신이 가로챈 통신 내용을 보여준다.
타이라 : 형제 자매들이여, 인간의 함대가 이 세계에 거대한 균열을 일으키러 오고야 말았다..그들 중 몇몇은 깊게 묻힌 우리 크래프트 월드 마저도 부수고 말겠지..
우리..우리는 무한 회선을 열었다. 익스터미나투스의 화염이 행성에 파고든다면..거주자들..그리고 보관중인 소울 스톤들도 모두...
더이상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전원 웹웨이 어셈블리로 향하도록!
네로스 : 절망에 빠진 자들을 지옥의 구렁텅이로 던져넣는 것 만큼 즐거운 것은 없지요.
만약 당신이 정말로 성공할 확신에 차 있다면..
이들을 처리하는게 어떻습니까?
엘레파스는 곰곰히 생각한다.
그리고..
타이폰에 다시금 발을 디딘 엘레파스
이미 익스터미나투스가 거진 다 진행되어 행성은 용암 바다가 되어가고 있다.
타이라 : 네..네놈들이 기어코 우리 조상들의 무덤을 어지럽히러 왔느냐!
이 영혼없는 짐승들!
타이라 : 그래..네 녀석들이 우리 비명을 들으러 왔다면
대신 벤쉬의 비명을 듣게 해주어 네놈들의 정신을 모조리 부셔주겠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엘다는 피난 준비로 정비가 덜 된 상태
엘레파스 일행은 웃으며 파죽지세로 진군한다.
지옥과 같은 뜨거움의 바닥
숨이 막힐듯한 재로 가득 찬 공기
그러나 엘다들이 지르는 영혼의 비명소리는
그 모든 것을 감수할 수 있게 해줄 정도로 상쾌하다.
네로스 또한 가짜 레이스 로드 등을 만들어 엘다들을 희롱하며 즐거워한다.
마지막 웹웨이 게이트를 파괴하고..
최후로 대문인 웹웨이 어셈블리까지 파괴하자..
엘다는 절망 속에서 죽어가고
그 모습을 보며 엘레파스 일행은 오래간만에 통쾌하게 웃으며 즐거워한다.
엘다들의 영혼이 불길 속에 타들어가며 지르는 비명소리는
카오스 신들 또한 기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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