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40k, BGM 주의] 베타 안페리온 IV 달에서의 작전 -1-

(시작하는 짤은 인퀴지터. 이들은 간단히 표현하자면 초법권을 지닌 검사이자 판사라고 보면 돼. 이들은 인퀴지션(이단심문소)라는 거대한 은하계 규모의 기관 소속인데

인퀴지션은 궁극적으로 워해머 40k의 은하계 규모의 제국을 감시하며 반란이나 이단, 외계인 등을 억제하고 통제하여 제국은 존속시키기 위해 존재하지. 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워해머 40k 개요글 : 1편 http://blog.daum.net/satan6666/2502 

2편(上) : http://blog.daum.net/satan6666/2505 

2편(中) : http://blog.daum.net/satan6666/2515 

1. 프롤로그

 워해머 40k의 세계관인 4만년 뒤의 은하계는 그야말로 폭력으로 가득한 세계야.

인류, 외계인들과 악마 모두 생존과 욕구를 위해 서로를 무자비하게 짓밟고 올라서는 시대이지.

그런 시대에, 은하계에서 가장 거대한 영토와 힘을 지닌 것은 인류 제국이야.

하지만 이번 이야기의 시점에서 인류 제국은 어떤 외계 종족의 침략에 존속의 위기를 받고 있었어.

그들은 은하계 너머, 다른 은하계에서 온 존재들이였지.

바로 '타이라니드'라 불리우는 종족이였어.

(스페이스 마린 장갑차랑 씨름하는 타이라니드 괴물)

 

인류는 이들이 어떤 이유에서 우리 은하계로 오게 되었는지 조금도 알 수 없었어.

이들이 주변의 다른 은하계의 생명체들을 모두 흡수하고, 마지막으로 이 은하계를 먹으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더 무시무시한 종족을 피해 우리 은하계로 건너오는 것인지 조금도 알아낼 수 없었지.

그러나 단 한가지 알아낸 것이 있다면, 이들은 어떤 거대한 지성체인 '하이브 마인드'라는 존재의 통일된 정신 게슈탈트 아래 움직인다는 것과

이들의 존재 이유가 오직 섭취와 흡수, 성장이라는 것 뿐이였지.

이번 이야기의 시점에서, 타이라니드는 이미 제국 변방의 수많은 행성들을 흡수하며

제국의 큰 위험 요소가 되고 있었어.

따라서 제국은 이들을 퇴치하기 위해 군사 활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책을 세우고 있었고

더불어 이들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한 여러 연구들도 진행 중이였지.

이 이야기의 제목인 '베타 안페리온 IV 작전' 또한 그러한 연구들과 관련된 것이였어.

(베타 안페리온 IV 달. 달이라기보다는 대기 때문에 일반적인 행성 같아보여)

2. 베타 안페리온IV

 베타 안페리온IV은 제국의 영토를 5분할 했을 때 세그먼툼 템페스투스, 간단히 말해 은하계 남쪽의 중앙 가장자리 변방에 위치한 성계인

'안페리온 성계'에 위치한 3개 행성들 중 베타 안페리온의 4번째 달이였어.

이 성계는 대부분 아무런 가치도 없는 얼음 혹은 가스 행성이였고, 어떠한 생명체도 거주하고 있지 않았지.

그러나 베타 안페리온 행성의 달인 베타 안페리온 IV만큼은 제국의 기계교 숭배자들에 의해 연구 기지가 세워져 있었어.

이 달에는 지열 작용에 의해 수소가 분화되어 질소성 가스와 지하 수분이 섞여 만들어진 암모니아로 이루어진 대기가 존재했고 

또한 질소가 풍부한 대지 덕에 엄청난 식물군이 번성하여 짙은 정글 형태를 띄고 있었지.

이 달에서는 이전까지 주둔군까지 포함해서 1,500명에 달하는 인원들이 거주하며 위에서 언급된 타이라니드에 관련된 연구 작업을 하고 있었어.

연락이 끊기기 전까지는.. 

어느 날, 이 달과 제국과의 연락이 끊겨 버렸고

외부로 유출되면 곤란한 연구 내용의 특성상 제국의 관련 부처들은 이를 방치할 수 없다 판단했어.

특히 인퀴지션이 이에 관심을 보였고

인퀴지션 내에서도 명성 높은 인퀴지터인 '인퀴지터 로드 바리우스'라는 자의 총괄 지휘 아래

그의 후배이자 동료인 젊은 인퀴지터 '인퀴지터 솔로몬 록'이 이번 사건을 직접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하게 되었어.

작전 목표는 기지에 보관된 자료의 회수, 사건의 해결이였지.

꽤 젊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명성 높았던 오르도 제노스(인퀴지션 내에서도 외계인들만을 담당하는 부서야. 인퀴지션은 크게 오르도 제노스, 오르도 헤레티쿠스, 오르도 말레우스라는 3가지 부서로 나뉘지)의 인퀴지터였던 그는

이전에 후루드라 불리우는 쥐 외계인의 성계 단위의 창궐을 막아낸 공로 등 다양한 외계인 관련 사건들을 해결한 바 있는 자였지.

비록 어떤 이유에선지 그의 직속 상관, 인퀴지터 로드 바리우스가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았지만

그는 이번 작전에 자신의 지휘 하에 있게 될 군대들

++카디안 266th 연대. 

++특수 임무 수행단 : 파견대 D-99.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바이올로지스 탐사단. 마고스 바이올로지스 안톤 통솔

-포지월드 그리폰 IV에서 파견됨

그리고 레드 스콜피온 챕터의 그 유명한 스페이스 마린들까지 끼어 있다는 점에서 엄청나게 위험한 작전이겠구나 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지.

그러나 그는 혈기 높은 인퀴지터였고 임무를 그대로 맡아 수행하겠노라 선언했어.

더욱이 그의 상관과 그는 서로간 입장 차 때문에(그는 보수적이였고, 그의 상관 바리우스는 매우 진보적이였지. 후술함)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관계로

이대로 작전을 포기해서 빌미를 주고 싶지도 않았고..

그는 일단 이단 반란이라던가, 독극물 유출 사건 등으로 가정했어.

인퀴지터 록과 그의 임페리얼 가드 군대들을 태운 수송함 '세페스투스'는 순조롭게 항해하여 

안페리온 성계의 이웃 성계에서 레드 스콜피온 챕터의 함선과 접촉하여 합류했고

마침내 베타 안페리온 IV 달의 궤도에 진입하게 되었어. 

그렇게 그의 마지막 작전이 시작되었지.

3. 베타 안페리온 IV 진입 

(베타 안페리온 IV의 주 구역들)

특이하게도 베타 안페리온 IV의 연구 시설은 일반적인 대륙 절반 규모의 거대한 3개의 '격리 구역'들로 나뉘어져 있었고

각 격리 구역들은 강력한 포스 필드 봉쇄망(한마디로 전기 울타리들)로 폐쇄되어 있었어.

각 격리 구역들은 각각 델타, 알파, 테타라는 연구 시설들과 함께 포스 필드 봉쇄망에 동력을 제공하는 플라즈마 발전소들을 보유하고 있었지.

그리고 그 모든 연구소들과 격리 구역들을 통제하는  '격리 구역 통제실, 안페리온 기지 복합 통제국'이 존재했어.

솔로몬 록(이하 솔로몬)은 가장 먼저 안페리온 기지 복합 통제국을 점령할 필요성을 느꼈지.

격리 구역이 봉쇄 울타리들로 폐쇄되어 있는 것은 내부의 어떤 위험한 요소들 때문이라는 것을 그는 직감했고

따라서 봉쇄 울타리들이 이번 작전간 안전의 핵심이라고 생각했거든.

이 임무는 스페이스 마린들이 하게 되었지.

(레드 스콜피온 챕터의 터미네이터 스페이스 마린들. 챕터는 군대로 치면 사단이야. 스페이스 마린이란 군사 집단은 수많은 챕터들로 이루어져 있지.

스페이스 마린들은 인류 제국의 군사 집단들 중 가장 특별하고 강력한 군사 집단이야. 가장 거대한 집단은 임페리얼 가드이지만, 그들은 그냥 정규군 수준이고

이들은 가장 심각한 전장을 위한 특수 군대들이지.)

짙고 누런 암모니아 안개로 덮힌 복합 통제국 건물 위로

스페이스 마린들의 썬더 호크(수송선이야. 후술)가 부드럽게 착륙하였고

썬더호크의 전방 램프가 개방되며 육중한 터미네이터 베테랑들(위 짤의 외골격 갑주를 입은 스페이스 마린들. 베테랑 중 베테랑)이 내려왔어.

그들 눈에 보이는 복합 통제국 기지는 어둠 속에 싸여 조용하고, 생존자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지.

보이는 것이라곤 썬더호크 건쉽의 라이트 불빛과, 터미네이터 마린들의 조명불 뿐이였어.

가장 먼저 터미네이터 마린들 중 '체인 피스트'(윗 짤 마린의 왼쪽 팔 하단에 장착된, 작은 전기톱.)를 장비한 마린이 세심하게 선정된 지정된 출입구로 향했어.

다른 마린들은 그들의 지휘관, 커맨더 쿨린의 명령 아래 그를 호위했지.

 마침내 전기톱이 세차게 돌아가며, 백열과 함께 동력이 끊어져 봉쇄된 문을 가르기 시작했어

그리고 단 6초만에 마린은 거대한 터미네이터 마린이 들어가기에 충분한 입구 하나를 만들어 냈지.

커맨더 쿨린의 지시 아래 3개 마린 분대는 일사분란하고 능숙하게, 마치 텔레파시로 움직이는 마냥 

신속하게 기지 내부로 진입했어.

(복도에 진입한 터미네이터 마린들.)

기지 내부의 긴 복도는 완전히 어둠 속에 잠겨 있었고, 보이는 것이라곤 터미네이터 아머의 조명 빛 뿐이였지만

초인 스페이스 마린의 감각 앞에서는 별다른 방해 요소가 되지 못했지.

그들은 복도를 샅샅히 뒤지며 지정된 방들을 탐색했어.

그러나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지.

마치 원래 아무도 없었다는 식으로 깔끔했어.

커맨더 쿨린은 작전 브리핑 시에 혹시 공기 오염과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문득 떠올리고는

아머의 기능을 작동시켜 공기중 오염도를 체크했어.

그러나 헬멧의 바이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출력되었고

그는 다른 마린 형제들에게 문제 없다는 대답과 함께 헬멧을 벗었어.

마침 다른 형제들(스페이스 마린들은 서로를 보통 형제라 불러.)도 각자 탐사 결과를 보고하기 시작했지.

"여기는 라움. 담당 구역 확인 완료. 주둔군 구역 확보 완료했음.

내부인과의 접촉은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전투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파괴된 문들이 봉합됨을 발견했습니다.

충격의 흔적이 보이며, 산 부식 흔적일 수도 있겠습니다.

분명 이 위치에서 전투가 발생하였으나, 사체의 흔적은 없습니다. 이상"

"여기는 쿨린. 확인. 라움, 위치 사수하라. 라엘 서젼트, 위치와 상태를 보고하라."

"커맨더, 분대는 지하 층을 확보하였습니다.

접촉은 없었습니다. 이 시설은 버려졌습니다.

분대 대기 중 입니다. 이상."

"확인. 라움, 경계 사수하라. 라엘, 중심 통제실로 복귀할 것. 이상"

이후 안전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한 인퀴지터와 바이올로지스 팀이 궤도에서 수송선을 타고 복합 통제국 착륙지로 착륙했어.

궤도에서 지상으로 내려가며 인퀴지터가 느낀 첫 감상은 '이상하다'라는 것이였어.

그는 자신의 상관 바리우스에게 보낸 첫 보고서에 이렇게 감상평을 썼지.

-궤도 상에서 달의 모습은 상당수 구름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름 층을 뚫고 지면에 가까워지며 마침내 드러난 달의 첫 인상은 뒤엉키고 부패해가는 기이한 식물군들로 뒤덮힌 삭막한 대지였습니다.

착륙 직후, 저는 달 표면이 어둡고, 눅눅하며 기이할 정도로 조용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달의 정글은 거대하나 비옥하지 않으며, 암모니아성 안개들로 가득 뒤덮히고 마치 죽은 듯한 식물들만이 가득한 음울의 세계 그 자체입니다.

사방이 춥고, 삭막하게 조용합니다.

심지어 태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지표면의 온도가 0도 이상으로 상승해도 대기권의 암모니아 구름들 덕에 빛이 차단되어 

이 달은 항시 음울한 분위기만이 가득합니다.

그나마도 이 달의 궤도는 순식간에 저희들에게 어둠을 돌려주기에 낮은 오래 지속되지도 못합니다.-

복합 통제국을 확보한 그는 이번 작전의 중축인 '생물학자 안톤'의 탐사단에게 통제국의 데이터 코어를 해킹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악하도록 명령했고

더불어 두 임페리얼 가드와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다음 임무에 대한 지시를 내렸어.

그리고 때마침 이번 작전의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도 파악되었지.

안톤이 손상된 데이터 코어에서 보고서 일부를 추출하는데 성공했거든

(여기서 안톤은 기계교 요원이야. 기계교는 제국의 거대 기관 부처 세력 중 하나로써, 기술을 신봉하는 일종의 종교 집단이기도 하지.

사실상 제국의 모든 기술력과 과학 전반 부분을 담당해)

[보고서 추출 시작]

.........

745.M41년 경,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들의 침공이 시작된 이래로 그 위협은 날로 증가되고 있다.

이들과의 끝없는 전쟁에 의한 손실은 전후무후하며, 소모되는 인력은 데파트먼트 뮤니토룸의 막대한 자원으로도 항시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예상 전망 보고들을 인용하자면, 이러한 막대한 손실은 결국 언젠가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을 넘어설 것이다.

즉 타이라니드의 위협이 종결되지 않는 한 인류의 은하계 세그먼툼들에 대한 현 통제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향할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우리는 타이라니드 위협을 종결짓기 위한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될 시기에 놓여있으며

이 안페리온 기지 또한 그러한 노력들의 일환이다.

 

현재, 이 안페리온 기지를 비롯한 수 개의 비공개된 인퀴지션 산하 연구 시설들이 건립되어 통제된 환경 하 타이라니드의 유전 물질과 이 외계 종족 특유의 초진화적 특성에 대해 연구중에 있다.

(오르도 제노스 기밀 명령문 36379-XX823, 앱솔루툼-울트라 분류 참고)

이전까지 타이라니드의 급격한 진화, 적응과 새로운 위협들에 대한 해결 능력들에 개입하여 지장을 주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한 시도와 함께

대 타이라니드용 생물학 무기들을 창출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어왔다.

그러한 시도의 성공적 예로 현재 헬파이어 볼터 탄환들에 사용되는 변이유전자성 산 물질들의 개발이 있을 것이다.

현재 이 달의 지면 상당 부분은 그러한 연구들을 위해 건설된 이 연구 시설의 기능을 온전히 발휘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총 3개의 주 연구 기지들과 중심 통제 복합 기지국이 존재한다. 

이 외에도 연구 환경 통제를 위한 소규모 시설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 실험 기지들을 지원중에 있다.

(동력 발전기들과 급수 시설들과 정화 시설들, 장비 보관실 등등)

에너지 장막 발생기들로 연결된 그물망이 달 표면 상당 부분을 폐쇄하고 있다.

이 '봉쇄 구역'들을 통해 우리는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총 3개로 이루어진 이 봉쇄 구역들은 코드명 알파, 베타와 오메가로 명명되었으며

이 외에도 이 봉쇄 구역들은 델타, 알파, 테타 연구 시설과 같은 연계된 고립 지역들이 존재한다.

모든 봉쇄망 구역들은 중심 복합 통제기지에서 통제되고 에너지 장막 발전 정거장들을 통해 동력을 공급중에 있다.

......

[보고서 추출 종료] 

이로써 위협이 타이라니드라는 것이 확정되었어.

사라진 주둔 인원들도 아마 그들에 의해 희생되었을 것임이 뻔했지.

(으아니!!)

직접 본 적은 없지만, 타이라니드라는 외계 종족의 위험성에 대해선 솔로몬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

그는 예상보다 작전을 더 빨리 진행하기로 결정했어.

가장 먼저 그는 이번 작전에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봉쇄 우리망들을 다시 재가동시키는 것을 우선 순위로 뽑았어.

이 봉쇄 우리망들을 재가동하기 위해서는 동력을 공급해야만 했고

이를 위해서는 발전소를 재가동시켜야 했지.

의문스럽게도, 발전소들을 확인해본 결과 손상 없는 상태였어.

그런데도 동력이 꺼져있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어찌되었건 작전에는 긍정적인 요소였지.

그는 D-99 임페리얼 가드 엘리시안 연대를 이 임무에 투입했어.

이들이 발전소 재가동을 책임지게 되었지.

(얘들이 엘리시안이야. 임페리얼 가드도 스페이스 마린처럼 다양한 특성을 지닌 군대들로 나뉘는데

이중 엘리시안은 강하 작전에 특화된 군대이지.)

그리고 스페이스 마린들은 각 봉쇄 구역과 연계된 연구 시설들을 차례로 방문하여

그곳의 모든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고 확보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어.

마지막으로 카디안 임페리얼 가드 연대 측은 그렇게 확보된 연구 시설들의 방어와 점령을 담당하게 되었지.

그리고 그렇게 안전이 확보되면, 생물학자 안톤의 연구 팀들이 진입해서 모든 필요 자료들을 추출 저장하면 되는 것이였지.

솔로몬은 정확히 2일 되는 날에 모든 작전을 완료할 셈이였어.

그리고 혹시 모를 남아있는 타이라니드들을 모두 제거하기 위해 달을 완전히 폭파시킬 생각이였지.

일단 작전은 이렇게 매우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었어.

지금까지는..

ps. 원본은 한 40장 정도의 Imperial armour 4-SE 이라는 책인데

번역해서 다른 자료 내용 약간 참고해서 나름대로 각색해서 이야기로 씀.

아주 오래간만에 돌아온 썰글인 것 같아.

그리고 아마 마지막 썰글일지도 모르겠어.

한 2년간 좀 멀리 나갈 생각이거든..

그래서 아마 이게 마지막 썰글이 아닐까 싶어.

어쩌면 가기 전에 한두편 더 쓸지도 모르지만..일단은

그래서 최대한 재미있게 쓰고 가려고 ㅇㅇ

원본 내용 분량이 분량이다보니, 압축해도 한 3편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어.

개드립 - [워해머 40k, BGM 주의] 베타 안페리온 IV 달에서의 작전 -1- ( http://www.dogdrip.net/64437501 )

+어차피 제가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