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네크론

네크론 왕조들 (네크론 7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5. 2. 17. 16:46



네크론 왕조들

고대적에 네크론티르 왕조들은 사일런트 킹의 지배 아래 은하계를 다스렸었습니다.

사우테크, 오로스크와 메프리트와 같은 이름들은 은하계 내에서 군사적 강력함과 정치적인 영광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였으며

수백의 행성들이 이 왕조들의 지배자, 파에론들의 거대한 막강함 아래 스스로 굴복해야만 했죠.

그들의 막강한 군대들의 깃발들 아래 왕조들은 은하계 저 끝까지 나아갈 수 있었고

강철의 철권으로 지배하며 감히 그들에게 대적하는 자들을 박살냈습니다.

'생체 변이'는 이 군사적인 면에서만의 지배를 한층 초월케 하여

정신 프로그래밍을 통해 파에론의 영토 내의 모든 자들을 그의 의지 아래 완전히 따르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유수의 시간과 거대한 동면은 자신들이 거두어야 할 불가피한 대가를 네크론 제국에게서 거둬갔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시간 속에서 사라졌죠.

한때 거대했던 영토들은 이제 분열되었습니다.

리텍, 호르쓰와 아스트리온 왕조 같은 경우는 아예 잊혀졌고

그들의 왕권 행성들은 이제는 우주의 먼지로 산화되었으며

그들이 지녔던 막강한 군대들도 이제는 흐려지는 고대의 영광에 대한 기억으로밖에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암울한 손실만큼이나, 여러 왕조들의 네크론들은 여전히 동면 속에 보존되어 각성할 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왕조들 중 이제 깨어난 왕조들은 별들을 향해 전쟁들을 선포중이며

네크론 지배의 새 기원을 열려는 야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 중 가히 압도적인 왕조는 바로 사우테크 왕조로써, 폭풍군주 이모테크에 의해 지배되는 네크론 왕조입니다.

사우테크의 군대들은 전쟁을 위해 다시 일어나 이모테크의 천재적인 전략 아래 현 은하계에 자신들만의 새 제국을 무자비하게 빚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모테크는 그의 종족을 다시 재통합하여 그들 중 최고의 지도자로 우뚝 스려는 야심을 품고 있지요.

그러나, 사우테크 왕조만이 유일하게 강한 왕조인 것은 아닙니다.

은하계 북쪽의 행성들에서, 아툰 왕조라 불리우는 한때 네크론티르 중에서도 강한 세력을 자랑하였던 자들이 다시 생명을 얻고 있지요.

그들의 동면장 공동묘지들에서는 은하계가 수천년간 보지 못했던 종류의 끔찍한 전쟁 기계들과 무기들, 대 파괴의 거대한 기계 괴수들이 다시 부활하고 있으며

고대적에 크립텍들과 불가해한 과학 기술력들로 악명이 자자했던 오그도베크 왕조 또한 태양 도시들과 순수한 에너지의 행성들을 통해 자신들의 제국을 빚고 있습니다.

또한 메프리트 왕조도 고대에 자신들의 적들이 거주하던 별들을 산산조각 내던 가공할만할 행성 파멸 기계들을 다시 가동시키고 있지요.


모든 왕조들이 온전히 수천년간을 버티다가 복귀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스턴 프린지에 놓여 있던 카르노보크 왕조의 행성들은 제국과 타이라니드간 대전쟁 속에 우주의 먼지로 산화되었으며

왕조의 소수 생존자들은 앙심 속에서 임시변통적인 군대들을 결성하여 근처의 제국령 식민지 행성들을 위협하고 있지요.

비슷한 예로, 오로스크 왕조는 플레이어 바이러스라는 것에 오염되어, 다수의 왕조 네크론들이 고뇌 속에 굴복하여 광기에 빠져들었습니다.

현재, 오로스크 왕조의 군대들이 전쟁에 나설 때면, 언제나 플레이드 원들의 광대한 무리들이 군대의 뒤를 따르며

그들은 적들의 살가죽을 늘어트리며 죽음의 악취 속에 언제나 깊게 절어있지요.

네크티스트 왕조 같은 경우, 네크론티르 시절의 '분열 전쟁들'시기에 그들이 보였던 행동들로 인해 다른 왕조들로부터 배반자들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다른 신생의 종족들과 있을 수 없는 '동맹' 관계들을 형성하고 있으며

덕분에 다른 동족들에게 아예 경멸받는 처지에 놓여있지요.


ps. 읽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