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워해머 40k 연도표.

인류 제국의 역사 -6- (워해머 40k 7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5. 3. 14. 21:35


(고지 벤다이어와 어비셜 크루세이드로 유명한 시대죠)


-배교의 시대-

노바 테라 공백기를 시작으로 조짐을 드러낸, 새로운 불화와 권력 투쟁들의 시대였습니다.

믿음의 쇠퇴가 원인이였고, 당시 제국의 실정이 시발점이였지요.

황제의 전언은 타락한 공상들에 의해 통째로 부정당했고,

타락한 공상가들은 서로의 힘을 완전히 빼앗기 위해 투쟁했습니다.

강자가 약자를 흡수하고 누리던 그런 시대였지요.


200.M36 피의 통치

고지 밴다이어, 이끌레시아키의 일원이자 어뎁투스 어드미니스트라툼의 하이 로드들 중 한명인 자가

황제의 광영을 스스로 저버리며 70년간 이어질 길고 치열한 내전에 점화를 붙였습니다.

이 내전은 설교자 세바스티안 토르의 기치 아래 충성스러운 백성 만민들이 뭉친 시점에서야 비로소 끝이 났지요.

비록 밴다이어의 피는 얼마 안가 씻겨져 나갔으나,

그가 남긴 오점의 역사들의 흔적들은 여전히 황궁에 얼룩처럼 남아 있습니다.


310.M36 불신의 역병 시대


754.M36 음모 재앙의 그물망 사건


989.M36 황금 옥좌의 기아들

이 시기에 아이 오브 테러와 여러 워프 균열들이 두드러지게 팽창하였고,

이 영향으로 황금 옥좌에서 봉사하며 작업하던 테크 프리스트들은 이에 따라 워프를 비추는 황제가 필요로 하는 식욕을 충족시켜줄

이전보다 더 많은 싸이커들을 요구했습니다.

블랙 쉽들이 이전보다 더욱 수가 늘어났고, 그들의 수확 또한 더욱 빈번해졌지요.

어떤 기록들에 따르면, 이 시기에 황금 옥좌의 동력 평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이전보다 4배는 더 많은 양의 싸이커들이 희생되었다고 합니다.


010.M37 카오스 태양의 분노

마실 베타 성계의 심장부에 놓인 적색의 거대 신성이 강력한 워프화염과 함께 막대한 규모로 폭발하였습니다.

영향으로 수백 광년 내의 모든 행성에서 거주민들이 인식 불가능할 정도로 변이하거나

혹은 워프의 거주민들에게 빙의되어 버렸지요.

이에 따라, 하이 로드들은 근처에 동원 가능한 모든 세력들을 총동원하여 사건을 진압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수많은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 당시 신생의 오더 밀리턴트의 시스터즈 오브 배틀과 더불어 수십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과 더불어 그레이 나이트들까지 사건 진압에 동원되었지요.

이어진 전쟁은 아이러니하니하게도 결과적으로는 밴다이어의 반역에 의해 찢겨진 제국의 균열들을 상당수 치료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020.M37 대수확

자비에 따라, 테라의 하이 로드들은 이단적 믿음이 다시는 발생하지 못하도록

은하계 범위의 조직적인 박멸 작업을 개시하였습니다.


321.M37 어비셜 성전

성자 바실리우스의 선고에 따라 30개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이 믿음이 부족하다고 판결받았습니다.

즉각적인 처단 혹은 아이 오브 테러로의 성전이라는 두가지 선택만을 부여받은 그들은

모두 후자를 선택하였지요.



++카오스는 모든 것을 삼킬지어니++


ps. 막짤의 모래시계가 뭐냐 하면,

제국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래시계임.

즉 카오스가 득세하면 그만큼 더 많은 피가 아래로 채워지는 것..

시대마다 다 다름.

아마 이게 마지막 번역일듯..

또 한동안 보기 힘들겠네요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