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워해머 40k 연도표.

인류 제국의 역사 -8- (워해머 40k 7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5. 3. 15. 11:22


(로드 솔라 마카리우스의 시대)

전쟁의 시대

이 시대 전과 초까지 이어진 회개의 성전들에 대규모의 제국군들이 소모되었던 탓에,

이 시기 초입에 이르러서는 수많은 행성들과 성계들이 오크 침략들, 카오스 폭동들

혹은 다수의 신종 외계 위협들에 시달려야만 했으며

은하계 내에서 셀 수 없는 수많은 제국령 성계들이 투쟁으로 끓어올랐었습니다.

이 시기에 만연했던 무정부와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어뎁투스 테라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엄격한 법률들을 적용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무자비한 처벌들을 감행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다수의 성계들이 안정성의 보장이라는 이유로 여러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의 직접적인 통치를 받게 되었지요.


++오직 얼간이만이 황제의 은혜를 거절한다.++



131.M39 회개의 성전

제국의 각 세그먼툼들에서 각각 한명씩의 불세출의 영웅들이 출현하였습니다.

고대의 프라이마크들을 연상케 하는 이 전사들은,

거의 500년에 걸쳐서 작업해야될 수준의 영토 확장을 각자 자신들만의 성전들을 개시함으로써 이루어냈죠.

50년 후, 이 5명의 영웅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이들에게 고무받은 이끌레시아키의 교황 이노비안 3세는 이들은 황제의 편에 돌아온 교리의 성자들로 선포했습니다.


139.M41 고딕 전쟁

12th 암흑 성전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아바돈 더 디스포일러가 일으킨 대규모 침략의 시대였습니다.

이 침략은 특히 세그먼툼 옵스큐러스의 고딕 섹터를 주로 하여 수십 성계들에 걸쳐 진행되었죠.

20년 가까이 지속된, 이 침략은 여러 대규모 해상전들과 수백의 행성 공습들로 점철되었습니다.

제국의 편에 선, 수십의 위대한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과 함께

거의 100개에 달하는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과 강력한 3개 타이탄 리젼들까지 이들을 막기 위해 참전하였으며,

또한 세그먼툼 내의 거의 대부분의 전함들이 징집되었습니다.

배반자 군단들, 여러 레니게이드 챕터들과 악마 군단들과 이단 컬트 세력들로 이루어진 카오스의 세력들은 결국 끝없이 밀려드는 제국측의 압도적인 지원 병력들에 의해

아이 오브 테러의 워프로 축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92.M41 마카리안 정복기

이 시기에 로드 솔라 마카리우스는 황제가 모든 프라이마크들을 위대한 성전 아래 규합했던 이래로 은하계 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군대를 규합해냈습니다.

이후 7년에 걸쳐, 마카리우스는 서쪽 부근의 1천 행성들을 다시 재정복했으며,

그의 영광은 서쪽의 가장 미지의 섹터들까지 뻗어나갔습니다.

그는 황제의 은혜로운 빛이 한번도 닿지 못했던 이 지역들까지 정복해냈지요.

그의 죽음과 함께, 제국 전역에서는 이 서거한 영웅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넘쳐났으며,

얼마 안가 마카리우스가 정복한 광대한 영토들은 곧이어 이어진 경쟁 의식과 전쟁들에 의해 붕괴되어갔습니다.

이후 마카리안 헤러시라 알려진, 이후의 시기는 자그마치 70년간 이어졌으며

1백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이 개입하여 노력한 끝에야 종결될 수 있었습니다.


500.M41 황제의 눈물들

제국이 '황제의 눈물들'이라 알려진 미래의 예견들에 의해 크게 동요되었던 시기였습니다.

후진적인 행성들에서부터 하이브 월드들까지, 

백만에 달아는 여러 다양한 형태의 어떤 이야기 하나가 성자, 거리의 선동가들,

주술사들과 사제들, 그리고 신비주의자들의 입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이 이야기들이 지닌 근본적인 공통점은 폭풍으로 뒤덮힌 하늘들과, 거기에서 떨어지는 전능한 신 인간의 눈물들에 대한 것이였죠.

또한 이에 더불어 추기경 행성들에서, 부주교들에서부터 낮은 계급의 순례자들까지 신성한 황제의 석상들이 눈물들을 흘리는 현상을 보았다 주장했습니다.

심지어는 챕터 마스터들과 하이브 시티의 아이들까지 

그의 옥좌 위에서 동요하며, 두 공허한 눈구멍들에서 눈물을 흘리는 황제의 비젼들을 목격하였지요.

비록 이 예지몽인지 무엇인지 모를 꿈들은 여러 다양한 형태들을 띄고 있었으나,

확실한 것은 황제가 자기 자신의 미래 때문이 아닌, 인류의 미래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는 것이였습니다.



++죽음으로 황제를 섬겨라++


ps. 한편 더하고 갑니다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