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워해머 40k 연도표.

인류 제국의 역사 -13- (워해머 40k 7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5. 4. 18. 22:39


++지식은 힘이다. 고로 힘은 타락이다.++


932.M41 졸로브의 최후

기술학자 스타눔 비르가 농업 행성 졸브에서 STC 기기의 조각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이브 함대의 촉수 하나가 STC가 미쳐 회수되기 전에 행성을 향해 접근하고 있었지요.

테크 프리스트의 명령에 따라, 행성의 우주항구에 강력한 방어선이 구축되었고

카타찬의 스트라켄 대령이 5개의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을 조율하여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소중한 기술 유물을 회수하고 철수하기 전까지 시간을 벌어주었습니다.


933.M41 악마 혈독

솔마로 우주 항구가 단 몇시간만에 악마들에 의해 전복당하였고,

포지 월드 벤타 세컨두스의 방어선에 큰 구멍을 만들어냈습니다.

대악마 카이로스 페이트위버가 이 중요한 행성에 그의 악마 부하들을 토해낼 마법을 개시하려는 찰나,

인퀴지터 울페의 명령에 따라 그레이 나이트들이 전투에 나섰습니다.

챕터 마스터 칼도어 드레이고의 검에 카이로스가 패퇴당하며 위협은 결국 종료되었죠.


937.M41 궁지에 몰린 늑대

스페이스 울프 5개 컴퍼니와 카디안 301st 연대, 탈런 14th까지 동원한

인퀴지터 프라닉스가 반역자 레드 커세어의 군세에 맞서 라스트라티 성계의 9개 공허 행성들을 재수복하려 하였습니다.

스페이스 울프 챕터의 드랍 포드들이 성계 제 1 행성의 녹조류가 지층화된 행성 표면 위로 강하하였고

곧이어 내부의 지하 공동들에서 격렬한 전쟁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모두 함정이였죠.

휴론 블랙하트는 차가운 계산과 타이밍 조율로 사전 선정한 그의 터널 네트워크 지점들을 붕괴시켰고

제국군 다수를 고립시키거나 혹은 와해시켰습니다.

결국 제국측 침략 군세들은 퇴각할 수 밖에 없었죠.


941.M41 아마게돈 2차 전쟁

워로드 가즈쿨 막 우륵 쓰라카가 광대한 와! 를 일으켜 섹터 사방에 폭동을 일으켰고,

제국의 중요한 행성들 중 하나인 아마게돈까지 전쟁을 뻗어나갔습니다.

오크들은 거주민들의 끈질긴 저항과, 3개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과 전설적인 영웅 커미사르 야릭의 기지에 의해 결국 무너졌죠.

그러나 가즈쿨은 어느날 귀환할 것을 다짐하며 탈출하였습니다.


955.M41 슬픔의 성전

포이즌 허트 카발의 다크 엘다들이 정글 행성 델레론트의 블랙 템플러 요새를 파괴하고 

그곳에서 훈련중이던 신병들 일부를 생포해갔습니다.

이에 마셀 게허트와 채플린 그리말두스가 다크엘다의 오만함을 징벌하고자 응보의 성전을 일으켰고

결과적으로 수백의 다크 엘다가 도살당했습니다.

그러나 단 한명의 신병도 되찾지는 못했죠.


961.M41 판도락스 전쟁

다크 엔젤과 그레이 나이트 세력으로 이루어진 연합 공습군이 판도락스 성계에 도착하여 '저주의 은닉처'를 봉인하고 아바돈이 풀어놓은 악마의 군세를 다시 물리치려 하였습니다.

결국 그레이 나이트는 저주의 은닉처에 도달하여 그것을 다시 봉인하는데 성공하였죠.

그러나 아바돈은 새로운 승리들을 찾아 이미 판도락스를 떠난 후였습니다.


968.M41 카-잔 봉기

나이트 로드 반역자 군단의 지휘 아래, 카-잔 행성에서 동시다발적인 반란이 일어나

주된 인구 거점지역들이 새벽이 되기도 전에 반역자들에 의해 점령당했습니다.

이에 성계의 1/10 에 달하는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이 행성 재수복을 위해 동원되었지요.

근시대의 기록들 중 가장 치열한 시가전들 중 하나로 기록된 이 전투 말기쯤에

카디안 122nd 연대와 임페리얼 피스트 동맹군들은 행성의 수도 보겐의 재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이 주된 우주항구 거점을 점령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제국군들은 남은 반역자들을 단 한달만에 몰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