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천사의 소생
아스포덱스 시로 강하한 이후, 블러드 엔젤 측은 지금까지 방어적인 태도만을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생귀니우스의 아들들에게는 여러모로 수치스러운 것이였지요.
그러나, 적들의 수가 너무 많았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였습니다.
허나 이제 네크론들이 지원함으로써, 블러드 엔젤 측은 공세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게 되었고
적들에게로 진정한 분노를 쏟아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대의 조라엘
조라엘은 블러드 엔젤의 1st 컴퍼니의 뱅가드 베테랑이였습니다.
400년간, 이 저돌적이고 영웅적인 전사는 생귀니우스와 그의 챕터의 이름 아래 수많은 별들을 거닐었죠.
그 어느 적도 그의 앞에서 대적할 수 없었다고 전해지나,
결국 얼음의 행성 키마니르에서 그는 워마스터 아바돈의 손에 의해 쓰러졌습니다.
오직 굳건한 의지만이 조라엘을 드레드노트에 안치시킬 때까지 그의 생명을 꺼지지 않게 붙잡을 수 있었고,
그리하여 안치된 그는 오늘날까지 싸우고 있습니다.
매드리가노스 형제
보로이즈 택티컬 마린 분대는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표준보다도 더 철저히 무장하여 전장에 나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매드리가노스 형제는 그의 서젼트로부터 이러한 전통을 잘 학습하였으며
전장에 나설 때엔 반드시 추가적인 크랙 수류탄들과 그의 전통어린 멜타건으로 철저히 무장하여 나가지요.
매드리가노스 형제의 아머는 그가 파괴한 수많은 짐승들과 이단적인 전쟁 기계들에 대한 찬양서 두루마리들과 맹세 종이들로 자랑스럽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고카넛 크러쉬풋, 반역자의 랜드 레이더 '안트락시데스의 짐승'을 비롯하여
심지어 폴단의 착륙장 전투 당시 그가 쓰러트린, 중무장된 타우 배틀슈트들 3개 분대까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로리안 형제
터미네이터 분대 오타보스의 일원들은 전원 영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전투 형제 글로리안 또한 예외는 아니죠
200년간 그는 '아크엔젤'들로써 싸워왔습니다.
그는 스페이스 헐크들의 정화에도 참여해봤고,
반역자 총독들과 반란 군세들의 수괴를 처단하기도 하였으며
외계인들을 퇴치한 횟수는 수조차 다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글로리안의 가장 뛰어난 업적은 헤몬쿨루스 고문가 기로크 잘드를 처단한 일이며
놈의 박살난 사체를 끓어오르는 화산의 칼데라 속에 던져넣음으로써
그 끔찍한 악귀를 다시는 부활하지 못하게 처단했습니다.
생귀네 스톰
일부 바알 프레데터들은 포디아 행성 전투 당시 블러드 엔젤들에 의해 배치되었으며
이는 이 전차들이 이러한 환경에 이상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복잡한 시가전 속에서, 이 전차의 뛰어난 화력은 제국측에게 있어서는 매우 고마운 은혜였죠.
생귀네 스톰은 이 전차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공을 세웠으며,
전차의 강력한 플레임스톰 캐논들은 수많은 탄환들로 엄폐한 하위 개체들의 무리들을 쓸어내어 갔습니다.
이제 '연산자 첨탑'으로 향하려는 단테의 공세 진영 선두에 동원된 이 전차는
무시무시한 분노를 감히 블러드 엔젤의 진군 앞에 대적한 타이라니드 무리들에게 쏟아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