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보이지만 뭔지는 알기 힘든 것들에 대한 특집입니다.
첫 타자는 언제나 보이는 저 천사들부터...)
-케루빔-
케루빔은 인루 제국 내 디수 어뎁트들 내에서 사용되는 마고스 바이올로지스의 사이보그 구조물이며, 인퀴지션도 애용하는데
인퀴지션 내에서 케루빔은 보통 인퀴지터들이 자신들의 힘을 강화시켜주기 위한 용도의 패밀리어들로 사용합니다.
메카니쿠스 기계공들에 의해 케루빔들은 보통 의도적으로 고대 테라 신화속 아기 비슷한 형태로 제작되는데, 이는 그들이 황제의 두 눈 아래 신성하게 비침을 상징합니다.
케루빔들은 보통 마고스 바이올로지스들에 의해 다양한 용도에 맞춘 온갖 인공 강화물들로 개조되어 수조들이나 탱크들에서 배양됩니다.
그러나 사실 여러가지 면에서, 케루빔들은 특수힌 외형과 크기, 그리고 비행 능력이 부여받은 서비터들에 지나지 않죠.
케루빔들은 마치 서비터들처럼, 개별 지성이 있는 존재들로는 여겨지지 않으며, 대부분은 그저 영리한 개 혹은 반지성의 원시인 수준의 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 케루빔들은 제국이 허용한 몇 안되는 생체 주조식 호문클리들 중에 하나입니다.
앞서 말했듯 보통 기형적인 비만증에 무성의
형태를 띈 유아의 외형인 이들에게는 추가로 한 쌍의 깃털형 날개들(추가로 무중력 발전기) 을 지니고 있어 제한적 비행이 가능합니다.
케루빔들은 사실상 전체적으로 보면 살아있는 생명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들에게는 피가 없으며 살도 밀랍칠되어 있고, 먹을 필요도 마실 필요도 잘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내부 피워 셀을 통해 에너지를 얻을 뿐이죠.
이들은 보통 새, 고양이와 돼지 등 하위 생명체들에게서 얻은 강화 대뇌 피질과 신경 시스템들을 통해 움직여지며
추가로 프로그래밍된 명령어들 저장소를 통해 주기 입력, 심부름과 작은 물건들을 나를 수 있습니다.
혹은 황제의 기도들을 기계화된 음성 코드들을 통해 무한대로 읊을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주로 소수 귀족 가문들이나 제국 성직자들 (특히 이끌레시아키) 등에서 사용되며,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들 케루빔이 지닌 신성한 의미에도 불구하고 외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역겨운 것 혹은 음산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오염되고 잘못된 형태의 조직 배양기를 통해 만들어져 불쾌한 지성을 지니고 이상힌 짓을 일삼는 잘못 양산된 케루빔들이 소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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