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데스와치 : 데스 마스크

데스 마스크 : 와치 캡틴 아르테미스

지게쿠스 2016. 8. 27. 15:39





?Source : Deathwatch : Death Masque


와치 캡틴 아르테미스

와치 캡틴 아르테미스는 뼈속까지 전사인 자입니다.

필멸자였을 적부터 전투 기술들을 훈련받아온 아르테미스는 스페이스 마린으로 거듭나,

이후 업적들을 인정받아 데스 와치의 장교로 선택된 후부터는 그야말로 외계인들의 죽음 그 자체나 다름없는 전사로 거듭났죠.


아르테미스는 모티펙터즈 챕터의 챕터 모성인 야만 행성 포술 출신입니다.

그의 모성에서, 아르테미스는 전사의 시신을 먹음으로써 사자의 힘을 물려받을 수 있다 믿는 어떤 전사 문화권 내에서 태어났는데

그러한 사회 속에서 살다 부족의 챔피언까지 올랐지만,

그의 힘을 시기한 다른 부족민들이 그의 힘을 얻기 위해 떼거지로 덤비며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필멸자로써의 전투로써는 가장 격렬했을 그 전투에서 아르테미스는 말 그대로 마치 분노한 짐승처럼 한때 동료였던 부족민들과 싸웠고,

때마침 이 시기에 모티펙터즈 챕터의 신병 확보 작업이 진행되며 그를 발견했는데

발견 당시 그의 모습은 수많은 동료 부족민들의 시체를 산처럼 쌓아놓고 그 위에서 이리저리 뜯기고 베여 치명적인 상처들 속에 죽어가는 중이였다 합니다.


아르테미스의 회복응 매우 고되었기에,

와치 캡틴의 몸에는 오늘날까지도 격자 무늬의 깊은 흉터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챕터의 아포테카리들이 나서서 치료해준 덕에 그는 다시 원기를 회복하여 구출된지 한달여 만에 스카웃으로써 훈련받게 되었지요.

이후 아루테미스는 그의 챕터에게 진 빛을 수차례나 되갚았다 할만한 공을 세워냈는데,

포술에서 배운 거친 경험들을 바탕으로 그는 모치펙터즈 챕터 내에서 그의 기술과 감각들을 더욱 제련하고 집중시키는 법을 배워내어,

탁월한 살인 본능과 융합시킴으로써 타고난 사냥꾼이자 적들의 도살자로 거듭났습니다.

더욱이 모티펙터즈 챕터 특유의 모등 형태의 죽음을 존중하는 문화는 전면 공습을 선호하는 아르테미스에게 큰 이점이였지요.


그러다가, 마치 필멸자에서 챕터로 선택된 그날처럼 

아르테미스는 데스와치 팀에게로 선택되었는데

이는 그동안의 전공에서 그가 보여준 뛰어난 외계인 감지 및 처치 능력 덕분이였습니다.

현재 그는 여러 탐색 및 파괴 작전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제국 내에서 가장 뛰어난 외계인 사냥꾼들로 이루어진 킬 팀들을 지휘하고 있지요.


적들과의 전투가 예상될 때면, 그의 두 눈엔 녹빛 안광이 빛나며 분노는 훨씬 더 무시무시한 기운으로 거듭나며

이는 데스와치에서의 훈련 기간 동안,

그의 파워 소드와 볼트 피스톨과 함께 영혼 내면의 분노를 갈무리하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통제된 분노 아래 가장 무시무시한 외계인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오히려 더 세찬 활기와 신념 속에 전투를 치룰 수 있지요.

또한 아르테미스는 외계인들을 탐지해야 되는 임무가 생기면 일종의 제 6의 감각이 발휘되며,

덕분에 스스로를 '울트라마 북쪽의 우주 항로들을 넘나드는 외계인들을 죽이는 독칼'이라 이름붙였지요.


그의 이전 공적으로는 와! 쓰라쉬팽의 오크들을 내전으로 몰아넣어 그들 스스로가 싸우게끔 하여 자멸시킨 사건과,

싸이클론 어뢰 포격으로 테런호스트 행성의 엔슬레이버 전염병을 끝낸 사건 등이 있는데

이 위대한 업적들 덕에 와치 캡틴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와치 캡틴으로써 전사들을 이끌고 타이라니드 종족의 선봉 생명체들을 처단하는 임무를 맡아 전사들을 지휘하며 임무를 수행하였는데,

비록 임무 수행 도중 스테이시스 폭탄을 너무 일찍 격발시켜 일시적인 열장막에 의해 한 팔을 잃는 사고를 겪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아르테미스는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중에선 처음으로 포트 데메스누스의 구원 요청을 받은 마린이였습니다.

또한 엘다의 행성 침공이 전면전으로 치솟는 와중에 그들의 숨은 간계를 간파한 마린이기도 했지요.

강화된 신체와,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운 결의와 외계인들을 쓰러트리겠다는 일념 아래

이제 아르테미스는 데스와치 팀과 함께 데메스누스 항구 행성의 달을 향해 가려 하고 있습니다.


ps. 라노벨마냥 자칭을 참 길게도 지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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