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니드(구판)

둠 오브 말렌타이 발해석(니드 5th 코덱스)

지게쿠스 2011. 1. 27. 14:35

 

 

 

둠 오브 말레타이(THE DOOM OF MALAN'TAI)

 

말레타이의 멸망에 대한 이야기는 단순히 크레프트 월드 하나의 완전한 멸망에 대한 엘다의 전설이 아니라, 혐오스러운 타이라니드 생명체를 뜻합니다(맞나?)- 엘다에게,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일 말입니더
타리아니드 생명체의 비탄의 목소리는 다른 생명체들과 다르게, 이 짐승은 단지 살과 피뿐만이 아니라, 희생자의 생명-에너지까지 게걸스럽게 먹어치웁니다.


파시어(farseer)들이 이것에 대해 말하기를, 흡혈적인 거머리가 모든 생명의 전기를 단 한줌의 싸이킥 에너지 조각까지 모두 흡수했고,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죽고 영혼을 잃게 된다고 했습니다.
엘다에게 있어, 이 운명은 죽음보다 끔찍한 것이였습니다.

 

하이브 피트 나가의 파괴로 거슬러 올라가, 이 타이라니드 생체-함선은 상처로 인해 파괴되기 전에, 미세틱 스포어(절대, 스포어 마인이 아닙니다.)들을 잔뜩 함유하고 말렌타이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말렌타이의 엘다들은 이 생명체들을 막는 일이 그들의 크레프트 월드에서 가장 힘든 일이 될것이라는 것을 인지했지만, 그들은 가장 큰 위협이 베놈스로프(venomthrope..나중에 따로 올림)가 그들의 레이스본 홀(wraithbone halls..엘다가 조상님들 모시는곳)을 오염시키는 것이 아닌, 카니펙스가 그들의 크리스탈 돔에 돌진하는 것도 아닌, 흡혈 거머리가 그들 크레프트 월드의 중심으로 오는것에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았다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둠 오브 말렌타이는 조안스로프의 특이한 진화 형태입니다.
이 괴수의 거대한 뇌와 취약한 육체는 그것의 등 뒤의 있는 등뼈 모양의 생장물에 의해 지탱되며,
이 구조물은 마치 후드와 비슷하게 이 생명체의 두개골을 늘려주며, 또한 몇몇개의 늑골과 비슷한 형태의 손톱에서 싸이킥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둠 오브 발렌타이는 상당한 싸이킥을 위해, 주변의 생명-에너지를 흡수하는데 집중합니다.
강력한 싸이킥 종자들, 이를테면 엘다는 둠 오브 말렌타이의 생명력 흡수를 더 잘 느낄수 있습니다.
이는 다시 말해, 엘다들은 그들의 불사적인 영혼이 몸에서 뜯겨져 나가는 것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둠 오브 말레타이가 영혼을 흡수하게 되면, 그것은 매우 강해집니다.
생명-에너지라는 풍부한 힘의 저장고의 힘을 흡수하게 되면 이미 무시무시한 그것의 힘은 더욱 강화됩니다.
그것 혼자서 크레프트월드의 무한한 회전의 영혼을 게걸스레 탐식하여, 둠 오브 말레타이는 불사에 더욱 가까워 졌으며, 엘다 전사들의 힘을 흡수하고, 전쟁-건축물인 레이스본(wraithbone)을 물어 뜯고 높은 뾰족답을 박살냄으로써 그것의 싸이킥 능력은 더 거대해졌습니다.

뿔뿔이 흩어진, 적은 수의 엘다 생존자들만이 말레타이에서 탈출할수 있었고, 크레프트 월드(말레타이)는 공허한 우주 공간을 떠돌다가 발견되었지만, 그것은 이미 생명체가 사라진, 빈 껍데기일 뿐이였습니다.
끔찍한 생명체가 이 파멸을 불러들었고, 이제 그곳에는 어떠한 흔적조차 남지 않았습니다.


ps.이번 5th 코덱스에 새로 나타난 굇수입니다..

코덱스를 직접 해석해서 올려봤는데..잘 쓴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