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58

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네크론과 블러드 엔젤의 조우

드로스트 장군은 그의 차가운 손을 턱에 가져다 대었고, 그의 피부를 짧은 수염이 긁으며 느껴지는 약간 불쾌한 감각이 느껴졌죠. 지금 그는 온 몸으로 통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들, 재생 시술들로 억지로 잡아놓은 그 수많은 세월들이 지금 그의 창백하고, 깊게 꺼진 얼굴로 ..

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퍼디타- [네크론 각성/3]

편의만을 위한 동맹 크립투스 성계의 극단에서 네크론 외계인들이 자신들만의 의뭉스러운 계획을 획책하고 있는 순간에 헬로스 항구에서는 블러드 엔젤과 타이라니드 간의 유혈낭자한 혈투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블러드 엔젤 마린들은 용맹히 나서 항구의 성벽을 타이라니드들의 물..

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퍼디타- [네크론 각성/2]

아스포덱스에서의 협력 현재 아스포덱스의 폐허 도시들을 비롯하여 바다가 쓸어버린 라이시오스의 평원과 에이로스의 대기권 속에서까지도 전쟁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비로운 구원의 임무로 시작되었던 것이 이제는 일련의 필사적인 전투들로 변하였고 블러드 엔젤과 플레..

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퍼디타- [네크론 각성]

고대인의 부활 현재의 개판스러운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 봅시다. 아스포덱스 행성으로부터 수십억 마일 정도 떨어진, 현재 한창 전쟁의 염화가 타오르고 있는 라이시오스와 에이로스보다도 더 너머로 좀 멀리 벗어나 봅시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크립투스 성계에는 퍼디타라는 행성..

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에이로스 - 천사의 군단

천사의 군단 에이로스는 휘몰아치는 가스 행성이며, 고밀도의 가스운과 휘몰아치는 폭풍으로 이루어져 있죠. 이 위험한 조건 때문에 블러드 엔젤과 타이라니드 양 세력 모두 쉴새없이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오직 공중군들로만 전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블러드 엔젤 측에는 ..

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에이로스 - [14]

(현 시점에서는 블러드 엔젤의 스톰레이븐들밖에는 없을텐데 구태여 발키리를 그려준 센스) 구름 속 대성당 한 5천명쯤 되어보이는 민방위 병력과 더불어, 500명 정도의 카디안 정예병들이 정제소 플랫폼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일전에 에이로스 방어를 위해 드로스트가 휘하 연대들을 파..

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에이로스 - [13]

그야말로 맹렬하고 위험천만한 속도로 강하하는 블러드 엔젤의 비행기들 옆으로, 결국 함락된 불타는 광산 플랫폼들의 흐릿한 형체가 흐린 대기권 사이로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 플랫폼들의 인구는 오직 시체들이며 남은 생명들이라곤 시체들을 포식하는 타이라니드들 뿐이였기에 더이..

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에이로스 - [12]

제노스톰 에우로스의 가스 폭풍에 휩싸인 궤도 아래, 하이브 마인드는 행성의 가스로 가득 찬 심장부를 파고들며 진수성찬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수많은 짐승들과 가스의 폭풍 속으로, 우리의 블러드 엔젤은 용맹히 침투를 개시하였지요. 생귀노리 하이 프리스트, 브..

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라이시오스- 라이시오스의 영웅들2

성자의 자매들 아시다시피 캐노너스 마그다 그레이스는 전사하였습니다. 그녀는 어느 스토커 짐승으로부터 라이시오스 피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순교하였죠. 또한 살아남은 나머지 전투 자매들은 그녀가 물려준 유산을 얻었습니다. 토착 유랑민들은 캐노너스를 성인으로 추종하였고, ..

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라이시오스- 라이시오스의 영웅들1

라이시오스의 영웅들 먼저 플레시 티어러는 그들의 선조가 물려준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 그 누구보다도 심히 고통받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지닌 용맹하고 고결한 정신은 유전자가 초래한 결함보다도 더 크지요. 성급한 외인들은 이들이 저지른 실수들만을 보고 이들을 판단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