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와! : 상투스 리치 vol.1 : 고크의 발이 떨어지다 [41] -고크의 발이 떨어지다.- '방어막!' 스테인이 필사적으로 소리쳤다. '1651부터 1654 연대는 모두 산 내부로 피신해라! 그리고 가용한 모든 방어막들을 가동해라! 165부터 1657 연대는 최대한 신속히 대피한다!' 그러나 직접 필사적인 명령을 하달하는 순간에도, 스테인은 그것이 별다른 .. 제국/상투스 리치 - 레드 와! 2016.02.20
샐러맨더 경전차 (임페리얼 아머 1-2 출처) (원본은 윗짤인데 보통은 아래짤이 더 유명하죠. 스틸리젼 모드에 나온게 저거라) 샐러맨더 경전차- 군대의 최전방에 나서서 작전을 수행하는 정찰 병력들은 신속한 기동력과 더불어 충분한 화력 또한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토캐논 한 정과 헤비 볼터로 무장한 샐러맨더 전.. 제국/임페리얼 가드-차량 2016.02.19
레드 와! : 상투스 리치 vol.1 : 순교 [40] -순교- 알라릭 요새 아래도 문제었지만, 하늘이라고 해서 평화로운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요새의 위로는 수많은 오크 전투기들이 날아다니고 있었으며, 해자 강들 주변엔 일인탑승 콥타들이 이리저리 비행하며 불운한 가드맨들을 괴롭혔습니다. 스테인은 이들을 파괴하기 위해 .. 제국/상투스 리치 - 레드 와! 2016.02.16
레드 와! : 상투스 리치 vol.1 : 명예와 죽음[39] 명예와 죽음 바다검이라는 명호로 잘 알려진, 명성 높은 기사 군주 로드 데갈리오는 그와 같은 군주였던 굴모트의 혼이 성불하였으리라는 생각에, 엄숙히 머리를 숙이고 잠시동안 묵념하였습니다. 그러나 엄숙해지려는 찰나 그의 메카니쿠스 옥좌로 빈민가 천민들도 얼굴을 붉힐.. 제국/상투스 리치 - 레드 와! 2016.02.16
레드 와! : 상투스 리치 vol.1 : 최후의 성전.3 [38] 귀족들의 반격 '3개의 건널목 지점이 문제로군,' 스테인이 암울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그의 앞으로 한 반마일도 안되는 거리에선, 수백의 오크들이 끓어오르는 해자 강을 앞두고 주저하거나 혹은 무리하게 들어갔다가 삶아져 가라앉았으나 수백의 오크들이 정신나간 고집과 피.. 제국/상투스 리치 - 레드 와! 2016.02.14
어둠의 천년기를 살펴보는 햄덕을 위한 기본 설정들 -반인종-[3] (윗짤 오그린 아랫짤 돌연변이. 확실히 봐주긴 힘들게 생겼네요.) 반인종들- 반인종들은 인류 유전자에서 진화된 종족들이나 크고 작은 수준으로 어떤 식으로든 진화 내지는 변이가 일어난 인간 종들입니다. 이들이 인간 변종들과 다른 점은 그래도 신체 구조와 번식 방식 등의 면.. 제국/제국 2016.02.14
레드 와! : 상투스 리치 vol.1 : 최후의 성전.2 [37] -막을 수 없는 짐승- 날카로운 굉음과 함께 휴미놈들의 탄들이 하늘을 가로질러 포물선을 그리며 자신의 면상을 향해 직격으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자, 멬 보스는 견갑의 잡동사니 레버들을 이리저리 올리고 내렸고, 그러자 탄이 점차 느려지다가 이윽고 아예 멈추었습니다. 그.. 제국/상투스 리치 - 레드 와! 2016.02.14
레드 와! : 상투스 리치 vol.1 : 최후의 성전 [36] -최후의 성전- 알라릭 요새를 향해 수백만의 오크들이 집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워로드 그럭의 무모하고, 앞 뒤 가리지 않는 돌진이 아니라 교활한 일련의 전략들을 통해 카디안 방어자들을 향해 오크 군세들이 인도되었죠. 그러나 이들 말고도, 하늘에서 예측 못했던 새 .. 제국/상투스 리치 - 레드 와! 2016.02.12
레드 와! : 상투스 리치 vol.1 : 폭풍전야 [35] 폭풍전야 다시금 의지가 살아난, 총사령관 스테인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쉬지않으며 계속해서 명령을 쏟아부었습니다. 그의 머리 속에는 이미 휘하의 제각기 다른 부대들을 요새의 어느 부분에 배치할 것인지, 산의 어느 경사면에 위치시킬 것인가에 대해 다 마음속으로 할당해.. 제국/상투스 리치 - 레드 와! 2016.02.12
레드 와! : 상투스 리치 vol.1 : 산의 각성 [34] 네루 데갈리오는 못마땅해하는 표정으로 눈썹을 일그러트리며 얼굴을 구겼다. 그의 나이트 아머 좌석에 초조하게 앉은 그는, 저편의 산줄기에 서있는 그의 왕비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은빛으로 칠해진 해골 가면은 서서히 저물어가는 태양빛 아래 반짝이고 있었고, 그런 그녀는 .. 제국/상투스 리치 - 레드 와! 2016.02.10